[변희재 옥중서신] JTBC 태블릿 특검법 통과에 힘을 모아주십시오 (전문)
미디어워치2019.01.25 편집부
http://mediawatch.kr/mobile/article.html?no=253829
"특검수사 한 달이면 조작의 실체, 그 배후까지 밝혀낼 수 있습니다"
아래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24일 이동환 변호사를 통해 전달한 서신입니다. -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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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JTBC 태블릿 특검법 통과에 힘을 모아주십시오
변희재입니다. 1심 선고에 실망 혹은 분노하신 분들이 많을 줄 압니다. 그러나 1심 과정에서 JTBC 측이 태블릿을 입수‧보관한 기간에 원고지 100매 분량의 통신내역(문자, 카톡 등)이 삭제되고, 박근혜 대선 캠프 멤버인 김수민의 사진‧연락처가 무려 31번 삭제 시도된 기록도 발견되었습니다.
김수민은 최순실과 일면식도 없어, 그의 사진 존재는 태블릿이 최순실과 무관한 청와대 공용이라는 유력한 증거였습니다. 이 증거가 삭제 시도되었던 것입니다. 또한 JTBC에서 미리 태블릿 계정 메일 정보를 입력, 태블릿을 연 뒤, 나중에 L자 비밀패턴으로 바꿔놓은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최근에는 JTBC와 검찰이 최순실 것이란 증거로 내세운 카톡 아이디 ‘선생님’이 JTBC 보관기간에 설정된 흔적도 발견되었습니다.
JTBC 손용석은 “태블릿 입수 이후, 수시로 검찰과 상의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검찰은 이러한 JTBC 보관 중 저질러진 증거훼손‧조작 등을 일체 거론하지 않고 검찰 스스로도 증거를 훼손, 허위 브리핑을 하는 등, JTBC의 배후 역할을 했습니다.
JTBC와 검찰이 한 배를 타고 있는 이상, 재판과 별개로, 경찰과 특검수사로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도태우 변호사, 오영국 대표, 김경혜 교수 등이 추가로 JTBC의 증거조작, 위증 등을 마포경찰서에 고발합니다. 태블릿을 수사한 당시 노승권 서울중앙지검 1차장도 공범으로 고발합니다.
조원진, 김진태, 박대출 의원 등이 JTBC와 검찰을 수사할 특검법을 발의, 윤창중, 성창경 등 언론인들과 2월 8일 국회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특검수사 한 달이면 조작의 실체, 그 배후까지 밝혀낼 수 있습니다. 모두 경찰 고발과 특검법 통과에 힘을 모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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