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설리번 상원의원 “김정은 약속 실천 때까지 제재 유지…주한미군 문제, 의회와 조율해야”

배세태 2019. 1. 26. 09:02

설리번 상원의원 “김정은 약속 실천 때까지 제재 유지…주한미군 문제, 의회와 조율해야”

VOA 뉴스 2019.01.26 이조은 기자

https://www.voakorea.com/a/4759490.html

 

댄 설리번 공화당 상원의원.

 

2월 말로 예정된 2차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댄 설리반 공화당 상원의원이 북한이 약속을 실천할 때까지 대북제재를 유지할 것을 트럼프 행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주한미군 철수 또는 감축 문제는 반드시 의회와 조율을 거쳐야 하는 사안임을 상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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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번 의원은 “김정은이 하겠다고 말한 것을 실제로 할 때까지 대북제재 해제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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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번 의원은 24일 VOA 기자와 만나, 2차 미-북 정상회담이 2월 말로 예정된 것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팀이 그 동안 밝혀온 것을 그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실천할 때까지 대북제재를 해제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한 겁니다. 주한미군 철수, 감축 문제는 반드시 의회와 조율을 거쳐야 하는 사안이라는 점도 상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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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회를 통과해 발효된 국방수권법(NDAA)에 따라 주한미군 규모를 2만2000명 미만으로 감축하려면 반드시 의회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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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핵 우산에 대해서는 "지난 70년 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 역내 안보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면서 “미국의 동맹국과 관련해 미국이 핵 우산을 유지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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