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환경부, "청와대 지시로 블랙리스트 작성해서 전달했다" 시인

배셰태 2018. 12. 27. 14:09

환경부, '윗선 지시로 블랙리스트 작성'

올인코리아 2018.12.27 조영환 편집인

http://m.allinkorea.net/a.html?uid=38992&page=1&sc=&s_k=&s_t=

 

"청와대 지시로 작성해서 전달했다" 시인

 

 

환경부가 자유한국당이 주장한 ‘문재인 정부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것이라고 시인하면서, ‘해당 문건은 지난 1월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김태우 수사관 요청을 받고 작성됐다’고 밝혔다고 한다.

 

“한국당은 26일 환경부 산하기관 8곳의 임원21명에 대한 사퇴 동향을 담은 문건을 공개했다. 해당 문건에는 각 임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반응, 이전 정부와의 관계 등이 기재돼 있었다”며, 27일 조선닷컴은 자유한국당 측의 “문재인 정부에서 이전 정부 관련 인사 등을 공직에서 배제하고 자기쪽 사람들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이 같은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게 한 것”이라는 주장을 전했다.

 

당초 문건 작성 자체를 부인한 환경부가 뒤늦게 입장을 바꾼 것이다.

 

<중략>

 

<환경부, ‘블랙리스트 문건’ 작성 사실 뒤늦게 시인…“靑요청으로 작성해 전달”>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lee****)은 “블랙리스트 작성에 책임이 있는 환경부장관을 구속하고 작성을 지시한 청와대 윗선을 철저히 조사하여 전 정권 수준의 적폐를 청산하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ma****)은 “그렇게 전 정권 욕하고 적폐로 몰아 많은 사람 감옥 가게 한 블랙리스트를 이 넘들도 만들었다니 기가 막힌다. 그 짓 못하게 한다고 처벌하고 ㅈㄹㅂㄱ 하더니 지들도 똑같이 하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galmuri****)은 “사기꾼들이야 원래 태생이 저렇다지만 그 뻔한 걸 속아 부화뇌동한 국민이 한심하다”라고 했다.

 

..이하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