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대북제재 위반 선박에 곧 추가 조치…제재 회피 갈수록 어려워져”
VOA 뉴스 2018.12.19 백성원 기자
https://www.voakorea.com/a/4706307.html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미국 국무부가 대북 제재를 위반한 선박들에 대한 추가 조치가 곧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불법 유류 환적을 막기 위한 활동을 늘렸다면서 제재 회피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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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박들과, 북한의 제재 회피 행위를 지원하고 가능케 하는 자들이 대북제재 체제에 의해 금지된 제재 회피 행위를 하는 것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비용도 더 들고 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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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18일, 미국 등의 불법 환적 감시와 단속으로 해상에서 이뤄지는 북한의 유류 환적이 줄어든 것으로 판단하느냐는 VOA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지금까지 기울인 노력의 결과로 제재 회피에 관여한 세 척의 선박이 “제거”(운항중단) 됐다며, 몇몇 다른 선박들도 곧 “제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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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지난 10월 유엔 제재를 위반한 대북 불법 환적 장면이라며 공개한 사진. 앞선 5월 18일 동중국해에서 파나마 선적인 샹유안바오호가 유엔 안보리 제재 대상인 북한 백마호에 유류를 옮겨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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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지난 2월 북한의 불법거래를 겨냥한 새 제재조치를 발표하면서 공개한 사진. 북한 선박 금운산 호와 파나마 선적의 코티 호가 해상에서 불법 환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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