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설 끝판왕
조선일보 김대중은 확실하게 '요설의 천재'다. 오늘 칼럼에 의하면 탄핵사태의 핵심은 '친박-비박' 투쟁이란다. 천만에... 탄핵사태는 3축에 의해 저질러졌다.
1) 조중동의 인격살인
2) 집권당 범털의 반란
3) 법조의 인민재판
그 중에서도 가장 악랄한 게, 조중동의 인격살인 (및 촛불선동)이었다. 바로 김대중 같은 사람들이 몸담고 있는 집단의 기획작품이다.
이제 손 털고, "조중동은 오케이... 문제는 집권당 내부 분란"이라고? 솔직해 지자.
탄핵 저지른 자들은, [박근혜가 곱게 퇴임하면, 천만표 끌고 다니는 막후 지도자가 되어, 앞으로 20년 동안, 박근혜 섬기고 살아야 한다]는 '악몽'에 시달린 제도권 금수저들 아닌가? 언론, 정치, 법조...
이 사정을 솔직하게 말할 용기 있는 자들은 누구인가? 살인자로서의 용기... 깡패로서의 용기... 이런 말할 용기...
"그래, 저 여자 곱게 퇴임하면 앞으로 20년 모시고 살 생각하니까, 눈앞이 깜깜했어... 그래서 우리끼리 내통해서 저 여자 등짝에 칼 질했지... 살다보면 그런 일도 벌일 수 있는 거, 아냐?"
이런 살벌한 뻔뻔스러움을 가진 자들이라면, 한 수 접어 줄 수 있다. 우리나라 제도권 금수저들의 문제점은, [폭력과 음모에 관한 뻔뻔스러운 인정]이 무엇인지, 전혀 모른다는 점 아닐까? 아, 폭력과 음모를 태연히 인정할 수 있는, [뻔뻔한 자들]이 그립다.
출처: 박성현(뱅모) 페이스북 2018.12.18
(이선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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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칼럼] 친박·비박 피 터지게 싸워라. 그리고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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