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대(對)중국 압박정책] 미국, 화웨이 집중 공격... 전 세계가 동참, 세계 선두 中기업은 모두 공격 대상

배셰태 2018. 12. 17. 22:12

美, 中화웨이 집중 공격... 전 세계가 동참

자유일보 2018.12.17 김태수 LA특파원

http://www.jayoo.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56

 

中, 美주도로 국제 ‘왕따’돼

 

사진= 연합뉴스

 

미국의 중국에 대한 경제적 공세가 강화되고 있다. 미국은 아르헨티나 G20 회담에서 90일간 대중국 관세부과 연기 조치를 기점으로 집중적인 대 중국 공세에 들어갔다. 이후 캐나다에서 중국 통신장비 대기업 화웨이의 최고재무임원을 체포한 뒤, 전 세계적으로 화웨이 제품을 거부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는 미국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 분명하다.

 

지난 1990년대와 2000년대에 미국은 대 일본 공세의 일환으로 도요다사를 집중 공격했다. 당시 미국 언론과 전 세계 언론은 도요다사의 브레이크 결함과 급발진을 오랫동안 집중 보도해 도요다사에 큰 타격을 입혔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화웨이 사에 대한 공세도 이와 유사하다.

 

보도에 의하면 프랑스와 독일, 그리고 영국 모두가 화웨이 사의 5G 장비를 구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화웨이사는 차세대 5G 통신장비에서 세계를 리드하는 기업이다. 그런데 프랑스, 독일뿐만 아니라 핀란드의 노키아, 에릭슨, 그리고 일본의 소프트뱅크도 화웨이 사의 제품을 구매하지 않을 방침을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중국 화웨이를 몰아세우고 있는 것이다.

 

◇세계 선두 중국 기업은 모두 공격 대상


 


미국이 주도하는 이러한 대 중국 화웨이 공세 움직임은 호주와 뉴질랜드도 동참해서 전 세계적으로 중국에 대한 경제적 공세망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몰타와 파푸아뉴기니 같은 약소국들은 화웨이 장비를 계속 쓰겠다고 입장이다. 이러한 움직임을 보면, 전세계적으로 이미 미국 주도의 대 중국 경제적 공세는 펼쳐지고 있으며 단지 일부 약소국들만이 중국 편을 들고 있는 형편이다.

 

이러한 공세는 화웨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닐 것이다. 세계를 리드하는 부문의 중국 기업들은 다음 차례 대상이 될 수 있다. 실질적 경제 피해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미국 주도 공세가 가져오는 무형적 압박감과 세계 전략 측면에서의 고려요소가 더욱 느껴지는 것이다.

 

한번 미국이 주도하여 전세계적으로 국가적 ‘왕따’에 들어가면 매우 헤어나오기 힘들다.

 

..이하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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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동영상]

■[외신번역] 중국 기업 '화웨이'의 기술장악 음모 해부//트럼프의 대(對)중국 압박정책은 불변이다!

(김필재 김필재TV 대표 '18.12.17)

https://youtu.be/r-VKMtBwm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