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폐기없는 평화협정은 제2의 6·25전쟁 초대장이다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 '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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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북 간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핵군축을 꿈 꾸는 북과 핵포기를 원하는 미국의 속셈이 수면 위로 부상하면서 접점을 상실한 것이다. 이제 북이 본색을 드러내는 것은 시간문제다. 미국이 어떤 대응으로 나올지 속단하기도 어렵다. 결국 우리의 전략이 문제다. 생존을 위한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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