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하원, ‘미-한 동맹’ 결의안 채택…“대북 협상 관계없이 동맹 활동 지속”●●

배셰태 2018. 12. 12. 08:37

미 하원, ‘미-한 동맹’ 결의안 채택…“대북 협상 관계없이 동맹 활동 지속”

VOA 뉴스 2018.12.12 이조은 기자

https://www.voakorea.com/a/4696521.html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

 

미 하원에서 미-한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결의안이 통과됐습니다. 대북 협상 결과에 상관없이 동맹 활동을 지속하고, 대북 압박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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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미-한 동맹 결의안이 미 하원에서 채택됐습니다.

 

올 회기 종료일 사흘 전인 11일, 하원은 전체회의를 열고 구두 투표를 통해 결의안을 가결했습니다.결의안은 “미-한 동맹이 역내 안정과 안보에 핵심 역할을 한다”는 점을 인식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또 “미-한 동맹은 미국과 한국이 공유하는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군사,외교,경제,문화적 유대 관계의 전형적인 예”라고 명시했습니다.


특히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대북 압박에서 미-한 협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한국은 북한의 위험한 핵, 미사일 프로그램의 평화적 종식을 돕기 위해 필요한 경제, 금융 압박을 북한에 계속 가하는 데 어깨를 맞대고 협력해야 한다”는 겁니다. 또 대북 협상 결과에 상관없이 외부 공격에 대한 평화, 번영 유지를 위한 미-한 동맹의 활동을 지속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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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의회에서는 연말로 들어서면서 미-한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결의안이 잇따라 상정됐습니다. 현재 상원에서는 미-한 군사 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코리 가드너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의 결의안이 계류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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