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조명균 "김정은 연내 답방 가능성 있다...우려되는 부분은 남남갈등"

배셰태 2018. 12. 8. 10:38

조명균 "김정은 연내 답방 가능성 있다...우려되는 부분은 南南갈등"

펜앤드마이크 2018.12.08 심민현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69

 

"北에서 구체적 답은 주지 않고 있는 상황...가능성은 있어"

"김정은 답방, 南北 관계에서 오래된 벽 뛰어넘는 의미"

천안함, 연평도 의제 포함 지적엔..."논의 단계 아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7일 북한 김정은의 연내 서울 답방과 관련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조명균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정은이 올해 안에 답방하느냐'는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조 장관은 김정은 답방의 의미에 대해 "남북 관계에서 굉장히 오래된, 넘지 못한 벽을 뛰어넘는 의미가 있다"며 "김정은의 답방은 북한 비핵화와 미북관계, 남북관계 측면에서 상당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답방 시기가 김정일 사망 7주기인 12월 17일 전후 아니냐'는 질문에 "현재로선 정해진 것이 없다"며 "아직 구체적 일정에 대해 북측에서 그런 부분까지 의사를 밝혀온 부분이 없기 때문에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고 답변했다.

 

<중략>


한편 김정은 연내 서울 답방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청와대와 정부의 준비정황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