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방한 "찬성" 48.8% "반대" 46.2% 찬반 팽팽...여론조사공정 조사결과
펜앤드마이크 2018.12.07 한기호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55
국론분열 "발생" 46.4% "없다" 45.8% …오차범위내 국론분열 전망 우세
연령별로 20대·60대↑ 반대 우세, 30대·40대·50대 찬성 우세
서울선 '초접전'…경기인천·호남 찬성 우세, 충청·TK·PK·강원제주 반대 우세
6일 발표된 리얼미터 "국민 61.3% 환영, 31.3% 반대"와 찬반구도 상당한 차이
자료사진=여론조사공정 제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에 대한 찬성·반대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발표됐다. 김정은 방한이 국론분열을 야기할지에 대해서도 여론이 양분(兩分)됐다.
'여론조사공정'이 6일 오후 3시~6시 전국 성인 남녀 1025명(목표할당 1000명)을 대상으로 응답 완료(유선 49%·무선 53% 전화 ARS, 응답률 3.0%)해 7일 발표한 국내현안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선생님께서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남한 방문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에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에 대한 답방으로 반드시 필요한 방문'이라는 찬성 응답이 48.8%, '북한 비핵화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적절하지 않은 방문'이라는 반대 응답이 46.2%,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5.0%로 각각 집계됐다.
찬성 여론이 과반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반대 의견에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p) 내에서 작은 차이로 앞선 것이다. '방한 반대'는 연령별로 봤을 때 20대(50.3%)와 만 60세 이상(반대 52.4%)에서 높았고, '방한 찬성'은 30대(59.8%)·40대(56.4%)·50대(48.3%)에서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찬성(48.5%)과 반대(48.4%)가 0.1%p차이로 초접전 양상이었고, 찬성 우세지역은 경기·인천(52.5%)-광주·전라(70.8%) 두곳이었다. 반대 우세지역은 대전·충청·세종(57.4%)-대구·경북(53.7%)-부산·울산·경남(49.7%)-강원·제주(49.1%) 등으로 비교적 더 많았다.
7일 발표된 여론조사공정의 국내현안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4.7%는 자신의 정치성향을 '중도'로, 27.3%는 '보수'로, 18.5%는 '진보'로 답했고 9.4%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자료사진=여론조사공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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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여론조사공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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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의 서울 방문에 대해 '찬성' 대신 '환영'이라는 어휘를 사용한 리얼미터 여론조사(12월6일 발표).
한편 이번 공정 여론조사는 김정은 답방을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환영'한다고 규정한 리얼미터 여론조사(6일 발표)와 찬반구도 면에서 큰 차이가 난다.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5일 하루 동안 전국 유권자 6304명에게 통화를 시도, 500명 응답 완료(응답률 7.9%, 무선 80% 유선 20% 오차범위 95%신뢰수준 ±4.4%p) 후 이같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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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식으로 김정은 방한 환영-반대 6대 3 프레임이 제기됐으나, 이튿날 찬반으로 '국론 양분'을 보여주는 여론조사가 발표된 것이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의 보다 자세한 개요와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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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문재인 지지율 - 여론조사/공정
[7월: 45.7%/8월: 34.8%/9월: 45.9%/10월: 36.6%/11월: 31.6%]
http://blog.daum.net/bstaebst/32408
김정은에게 지지율 구걸하는 문재인. 이번에는 정말 급한가 보다. 이말 저말하지 말고 무조건 오란다. 지금 김정은의 판단에 문재인의 생명이 걸린 셈이다. 문빠와 좌파들아, 이런게 북풍인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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