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위기의 대한민국, 대한애국당의 체제수호전쟁■■

배세태 2018. 12. 3. 22:30

위기의 대한민국, 대한애국당의 체제수호전쟁

자유일보 2018.12.03 김한솔 기사

http://www.jayoo.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54

 

감옥행'이 지난 8월4일 서울 신촌 거리에서 배포한 전단지 페이스북 제보

 

최근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를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 인지연 대한애국당 대변인,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등에게 협박과 신변 위협을 벌이고 있는 '백두수호대'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한애국당은 지난 1일 "<적화통일세력과의 체제전쟁이 격화되고 있다!>, <태극기 부대, 대한애국당 대표와 대변인을 수배하고 협박하는 종북세력>"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백두수호대'의 반국가적 활동에 일침을 가했다.

 

대한애국당 인지연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지금, 대한민국에 국가가 존재하는가? 법이 존재하는가? 자유통일 대한민국을 이루려던 박근혜 대통령을 불법사기탄핵으로 몰아낸 종북세력이 현재 총 궐기하여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파괴하는 선봉에 나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논평은 "서울남북정상회담 방해세력 제압 실천단, ‘백두수호대’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수배 전단지를 뿌려대고 있다"면서 "이 전단지에는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를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태 전 공사,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 인지연 대한애국당 대변인,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등의 사진과 이름이 적시되어 있다"고 서술했다.

 

지난 달 21일 ‘백두수호대’ 회원들이 서울 종로구 미국대사관 앞에서 ‘미국, 반통일세력 공개경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러면서 "태영호 전 공사에 대한 협박은 더 구체적으로 도를 넘어 집단으로 협박 이메일과 전화까지 해대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언급했다.

 

또한 "지금 대한민국은 무법천지에다가, 대명천지에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으로 온 탈북 인권운동가들에 대한 협박과 신변 위협이 벌어지는데도, 검찰 경찰은 친북주사파독재정권의 눈치만 보고 있다"면서 "탈북 인권운동가들, 야당 정치인들에 대해서 이런 식의 협박을 해대는 백두수호대에 대해 검경은 즉각 수사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논평에서 "민심이 두렵지도 않은가? 국민의 뜻과 무관하게 무슨 약점이 잡혀서 자유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란 자가 북한괴뢰집단 김정은의 수석대변인 노릇을 하고 있는가"라며 "협박과 신변 위협을 일삼는 '백두수호대'의 배후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와 사실 규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대한애국당은 지난 2일에도 <적화세력에 의한 ‘자유수호세력’에 대한 오명 뒤집어씌우기가 시작됐다!>는 논평을 내고 북한 김정은살인정권을 추종하는 '백두수호대'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특히 "조국이 위험에 처해있는 이 시기에 친북주사파세력이 정권을 찬탈하고, 철저한 음모와 기획에 의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주도했다"면서, 오늘 우리 국민앞에 닥친 위기는 "자유수호세력과 친북주사파 적화세력 간의 전방위적인 체제전쟁"이라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주어진 역사적, 민족적, 시대적 책무를 다하며 투쟁하자"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