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사람 文
유럽을 다니며 김정은의 대변인 노릇을한 언동이 결국 <이상한사람>이라는 답변으로 돌아왔어요. 유럽의 한 정상이 미국의 고위관리(최소 폼페오 국무장관 이상)에게 “문제인은 이상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과 함께 일하는 당신들이 힘들겠다“는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그말을 듣고 전달한 사람이 김무성입니다. 그렇다면 그 말이 文의 귀에 들어가라고 미국측에서 일부러 흘렸다고 봐야합니다. 그건 뭘 말하냐하면 이제 너희에겐 유연함은 없다는 경고입니다. 동맹국에는 신사적이고, 배려하고, 순리에서 일탈하지 않는 미국의 외교를 이제부터는 다른 틀로 전개하겠다는 뜻이지요.
그 일이 있기전 文이 유럽에 있을 때 미국의 관리가(이름이 [비건]인가?) 적화대에서 임총서기를 만나 대단히 억압적인 말과 행동을 했습니다. 아마 이제까지 미국이 우호국에 보였던 자세와는 전혀 다른.. 적대국을 대하는 자세였다고 추측되는데, 그는 우회적으로 경고하지 않고 직설적으로 경고한 듯 합니다.
그후 적화대의 급격한 톤 다운이 확연했는데 아마 충격을 받은 듯 보이더군요. 이제까지의 말랑말랑한 미국이 아니었거든요. 미국의 적국이 되는 것이 얼마나 소름끼치는 악몽인지 좌빨도 알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일주일 쯤 지나자 또 그 개버릇을 못 버리고 친북적인 언동이 되 살아났어요. 그러자 <文은 이상한 사람>이란 말이 김무성 입에서 터져나온 겁니다.
사실 그 말은 대단히 파격적인 말입니다. 서양인의 관념으로 외국 정상을 그렇게 평가하는 것은 막말로 일반인들 사이에선 개 같은 놈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아요. 그 말을 들은 좌빨이 어떻게 반응 할 것인지 주시했으나 그게 무슨 뜻의 말인지, 아니 중요한 말인지도 모르는 듯 합니다. 그런 말이 엄청난 외교적 수치라는 것도 모르는 것 같아요. 속된말로 지가 병신된 것도 몰라요.
그 말을 할 만한 정상은 아마 프랑스의 마크롱일 것인데(文이 유독 마크롱에게 실수를 많이 했어요.)20살도 넘게 어린 마크롱에게 그런 평가를 듣는다는 것도 수치지만, 그가 미국관리를 만나자마자 조롱 비슷하게 언급했다는 것이 미국에도 대단히 화가나는 상황이 됐어요. 왜냐면 미국의 귀에는 “니들은 그런 등신과 도데체 뭘 도모한다고 힘빼느냐?”란 말로 들렸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좌빨은 김무성을 잡아다가 주리를 틀든 빳다를 치든, 누구 입에서 그런 말이 나왔는지 밝혀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그 정상에게 항의를 해야지요. 아시아의 뼈대 있는 나라인 한국의 소위 대똥이란자가 그냥 넘어가서야 되겠습니까?
뭔가 발생하면 매듭을 지어야지 항상 흐지부지하게 넘어가다가.. 북의 돼지 일에만 물불을 가리지 않고 돼지의 뜻대로 관철하려고하니 뭔들 도모 할 것이며, 뭔들 성취하겠습니까?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20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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