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오 “북한과의 대화에 진전…내년 초 2차 정상회담 기대”
VOA 뉴스 2018.11.22 이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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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과의 대화에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북 2차 정상회담은 내년 초에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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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 장관은 21일, 북한과의 대화에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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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 장관은 이날 캔자스지역 라디오방송국인’KQAM’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현재 북한과의 대화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오랜 논의가 될 것이며, 매우 복잡한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국무부의 임무는 매우 분명하다고 강조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했던 약속들이 이행되도록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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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 장관은 김 위원장을 만난 뒤 이제 몇 주일 지났다며, 당시 김 위원장은 계속 북한 비핵화에 대한 검증을 허용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여기에 대응해 북한 주민들을 위해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할 것을 계속 약속하고 있다며, 세계가 힘을 합해 북한과 주민들을 위한 더 밝은 미래를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북한과의 협상이 오랜 시간이 걸리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그러는 동안 미국인들은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시험도 없었고, 북한의 핵 실험도 없었다는 겁니다.
또한 한반도에서 전사한 미군의 유해들을 돌아오게 만들었다며, 이는 그 가족들과 나라를 위해 중요한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북한과의 협상에 시간표(Timeframe)는 없다며, 특정한 날짜를 설정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중략>하지만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하루 하루 일을 해 나가는 차원 이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이날 또 다른 캔자스지역 라디오방송인 ‘KCMO’와의 인터뷰에서, 2차 미-북 정상회담이 내년 초에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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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정책 사안 중에서 북한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 출범 당시 미국인들에게 가장 큰 위험 중 하나는 미국에 엄청나게 파괴적일 수 있는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북한의 능력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이제 북한이 미사일 시험을 하지 않도록 만들었다며, 북한이 오랫동안 핵실험 역시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게 비핵화하겠다고 한 약속을 이행할 수 있도록 북한과 계속 협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미국과 역내에 아주 좋은 일일 뿐 아니라 북한 주민들에게도 매우 멋진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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