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공산화 이끌 南北군사합의 중지하라"...'文정권 안보참사' 성토 토론회
펜앤드마이크 2018.11.21 양연희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03
415명의 예비역장성모임 주최한 '남북군사분야합의 국민 대토론회' 열기 속 개최
주최측 추산 3000여명의 시민들이 몰려 국민의 '안보우려' 입증
이상훈 前장관 기조연설문서 “남북군사합의서 1조1항 실천 땐 국군, 훈련없는 오합지졸 될 것...국가적 재앙”
박휘락 교수 "한국의 안보상황은 퍼펙트 스톰(가공할만한 폭풍)"
신원식 前 합참본부장 "군비통제 초보적 원칙 위배...천문학적 예산 때문에 비현실적"
김태우 前 통일연구원장 "한국의 대북 억제력 무력화될 것"
문재인 정부의 안보 정책의 문제점을 규탄하는 '9.19남북군사합의 국민 대 토론회'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렸다.
‘안보를 걱정하는 예비역 장성 모임(예비역 장성 모임)’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9.19 남북군사합의 국민 대 토론회'를 개최하고, "남북군사합의는 대한민국의 안보 역량을 훼손시키고 북한의 한반도 공산화 통일에 기여하는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예비역 장성 모임은 전직 국방부 장관 12명, 육해공군 참모총장 및 해병대 사령관 34명, 전(前) 합참의장·한미연합사 부사령관·야전군사령관 총 79명, 예비역 소장·중장 289명 등 총 4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토론회가 끝난 뒤 결의문 발표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남북대화와 협력은 남한 공산화를 위한 연방제 통일로 가는 길이라는 깊은 의구심을 버릴 수 없다"며 남북군사합의의 즉각 중지를 위해 예비역 장성들은 앞으로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송대성 전 세종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시작 전부터 많은 시민들이 몰려 국민들의 높아진 안보우려를 보여주었다. 토론회장인 전쟁기념관 평화홀은 한 시간 전부터 좌석이 가득 찼고 로비에 마련된 간이의자들도 금세 채워졌다. 토론회장에 미처 들어오지 못한 시민들은 로비에 선 채로 토론회를 경청했다. 주최측은 이날 토론회 참석자 수를 3000여명으로 추산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종구 전 국방부 장관의 개회사와 박관용 대한민국수호 비상국민회의 의장의 축사, 이상훈 전 국방부 장관의 기조연설과 발표와 토론, 대국민 성명서, 대정부 공개 질의서,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는 박휘락 국민대 교수와 신원식 전 합참작전본부장, 김태우 전 통일연구원장이 맡았고,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김민석 전 국방부 대변인은 토론을 맡았다.
<중략>
..이하전략
'시사정보 큐레이션 > 국내외 사회변동外(2)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인TV] 예비역 장성들, 전쟁기념관서 남북군사합의 문제점 지적 국민토론회 (0) | 2018.11.21 |
---|---|
[신의한수] 예비역 장성들, 적화를 막기 위해 전쟁기념관에 모였다! (0) | 2018.11.21 |
■마이크 폼페오 “북한 문제, 한국이 美의견 무시하고 단독행동하지 않게 할 것" 공개경고 (0) | 2018.11.21 |
[황장수의 뉴스브리핑] 폼페오도 발뺀 미북 정상회담, 대북 강경기류...문재인 정권만 오독! (0) | 2018.11.21 |
[송영선의 시사360] 미국, 북한 봉쇄전략 이미 시작되었다 (0) | 2018.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