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강원도 양구 'GP(감시초소) 내 총기 사망사고' 진상 규명해달라

배셰태 2018. 11. 19. 13:10

'GP 김일병 총기사고' 진상 규명해달라

올인코리아 2018.11.19 허우 기자

http://m.allinkorea.net/a.html?uid=38832&page=1&sc=&s_k=&s_t=

 

김진태 의원도, GP 총기사건에 의혹 해소 촉구

 

 

강원도 양구군 동부전선 모 전방사단 GP(감시초소) 내에서 발생한 총기 사망사고에 관해, 문재인 정권의 군당국에서는 ‘대공 혐의점은 없다’고 서둘러 밝혔지만, 인터넷 상에서는 북한군 타살 가능성 등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며,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양구 군인 사망 사고에 대한 정부의 정확한 검증과 조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양구 군인 사망 사건 제대로 조사하십시오’라는 등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국민 청원글들이 잇따라 게시되는 가운데,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도 “양구 김일병 총기사망 진실을 밝혀라”는 성명을 통해 GP 사망사건에 대한 의혹 해소를 독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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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청원인들은 청원글을 통해 “양구 군인 사망 사건으로 떠들썩하다. 엄청 빠르게 북한군 소행은 아니라고 결론짓던데 무슨 증거로 그렇게 단정짓는지 모르겠다. 현 정부와 북한 관계 때문에 함구하는 건 아닌지요?”라거나 “자살인지 타살인지 여부조차 아직까지 판가름이 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대공혐의점은 없다고 발표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또 다른 청원인들은 “정부에서는 은폐하거나 조작 없이 조사해달라”거나 “국민들도 이 사건에 대해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정확한 조사와 언론 보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고 한다.

 

한편, 육군은 “응급의무후송헬기는 사고발생 직후인 16일 오후 5시19분 응급의료종합센터에서 헬기운항을 요청하였고, 이후 오후 5시39분에 운항 준비가 완료됐으며 북측에도 헬기 진입을 통보했다”며 “17일 유가족 입회 하에 현장감식을 진행했고, 유가족 요청에 따라 1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이 진행될 것이다. 이번 사망사고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한다. “군 당국이 이처럼 수사상황을 공개한 것은 인터넷 상에서 일부 네티즌들이 여러 의혹을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과거에도 GP 총기사고 의혹사건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