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부통령 "2차 미북정상회담서, 북 핵 신고·사찰·폐기 계획 나와야"
VOA 뉴스 2018.11.16 박형주 기자
https://www.voakorea.com/a/4660351.html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미국 정상회의에서 연설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2차 미-북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핵 신고와 폐기, 사찰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이 나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도 이런 결과를 기대하고 있지만, 대북 제재는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은 2차 미-북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한 검증 가능한 계획 도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펜스 부통령 밝혔습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 관련 회의차 싱가포르를 방문한 펜스 부통령은 15일 미국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미-북 정상회담에서 필요한 것은 "결과"를 보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5개월 전,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처음 만나 '좋은 관계'를 형성했다면, 이제는 비핵화와 함께 아시아 사람들을 위한 평화롭고 번영하는 미래를 향한 경로로 궁극적으로 진입해야 한다는 겁니다.
펜스 부통령은 다음 정상회담에서 거둬야 할 성과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중략> 북한의 모든 핵무기와 개발 장소를 확인하고 관련 장소를 사찰할 수 있는 계획, 또 핵무기 폐기 계획이 나오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목표는 한반도의 비핵화를 완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2차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북한의 완전한 핵 프로그램 신고가 필요하냐는 질문에 답하면서 나왔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과거 행정부들이 잇따라 실수를 했다면서, 비핵화 목표 달성 때까지 제재를 유지한다는 뜻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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