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 오 美 CSIS 연구원 "가장 심한 가짜뉴스는 JTBC '태블릿PC' 보도"
펜앤드마이크 2018.11.15 성기웅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1991
"광우병 논란은 사람들 감정 격화 시키기 위해 만든 가짜뉴스...두려움과 공포 이용"
"탄핵-광우병 보도, 사실이나 논리가 아닌 '대중의 감정'...감정 더 격하게 만들어"
"대통령, 비서실장의 일반시민 고소, 믿을 수 없는 일...존경받지 못할 행동"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미국 국제전략연구소(CSIS) 태평양포럼 소속 타라 오(Tara O) 박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거짓말을 쏟아낸 언론이 큰 역할을 했다"며 "그중 가장 심한 가짜뉴스는 JTBC에서 방영한 '태블릿PC'보도"라고 지적했다.
타라 오 박사는 14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 김세의 대표와 함께 '문재인 정부와 대한민국 언론의 좌경화 논란'에 대한 대담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담에서 오 박사는 '광우병 논란'에 대해 "사람들의 감정을 격화 시키기 위해 가짜뉴스가 만들어 졌다"며 "사람들의 두려움과 공포를 이용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사건들(탄핵과정과 광우병 논란)의 공통점은 사실이나 논리가 아닌 '대중의 감정'"이라며 "사람들의 감정을 더 격하게 만들어 데모를 하게 만드는 그런 문제였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공산주의자'라고 표현했다는 이유로 한국의 대통령이 고영주 씨를 고소했고 비서실장 임종석은 지만원 박사를 고소했다"며 "세계 주요국가의 지도자가 '일반 시민'을 고소한다는 것은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존경받는 나라의 지도자가 존경받지 못할 행동을 한 것"이라고 일갈했다.
아울러 문재인 정권에서 일어나고 있는 김세의 대표, 윤서인 작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등 우파 언론인들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고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그녀는 유튜브를 '가짜뉴스'라고 주장하는 문재인 정부의 주장에 대해서는 "당연히 논의되어야 할 주제들과 실제 일어난 일들에 대한 자료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비판적이기는 하지만 자유민주주의체제에서 일어나는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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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가짜뉴스로 제대로 싸워보지 못하고 패망한 월남의 공직자들이 살려달라고 비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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