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크리스토퍼 포드 국무부 차관보 “북한의 무기개발 자금 차단할 것”●●

배세태 2018. 11. 15. 10:34

포드 국무부 차관보 “북한의 무기개발 자금 차단할 것”

VOA 뉴스 2018.11.15 안소영 기자

https://www.voakorea.com/a/4659403.html

 

크리스토퍼 포드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담당 차관보.

 

미국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모든 자금 확보 수단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국무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북한 선박의 불법 환적을 막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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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포드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담당 차관보는 전 세계 파트너 국가들의 역량을 개선하고, 제재 탈피를 시도하는 북한과 싸우려는 그들의 의지를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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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차관보는 14일 워싱턴의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이 개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선박 간 불법 환적을 중단시킬 것을 촉구한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을 상기시켰습니다.

 

이어 국제안보∙비확산국은 파트너들과 함께 해상 순찰과 감시를 강화했고, 북한의 불법 활동에 연루된 개인과 기업을 처벌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에 들어가는 자금 확보 수단을 모두 차단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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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북한이 미국의 우방과 동맹국들을 속여 제재 완화를 이끌어 냄으로써 비핵화를 이행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려 한다며, 북한이 이런 노력을 강화하는 동안 미국은 이 같은 ‘차단’ 활동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 행정부도 비핵화 전에는 절대 대북 제재를 완화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포르 회담에서 약속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 북한을 계속 압박하는 것을 국제안보∙비확산국의 과제 중 하나로 소개했습니다.

 

포드 차관보는 북한이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를 최대한 빨리 이행하는데 동의한다면 북한은 '제재 없는 밝은 빛'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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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차관보는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이 밝힌 미-북 간 ‘검증 실무그룹’과 관련한 질문에, 외교, 국제안보, 핵 문제 등 전 분야에 걸친 전문가로 꾸려졌고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검증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에 나설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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