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IT/과학 2011.01.19 (수)
한국어 서비스, 제휴선 확대…페이스북과 각축 치열할 듯
<중략>
◆"트위터는 소셜 네트워크가 아니라 정보 네트워크"
한편, 에반 윌리엄스 창업자는 이날 "트위터는 소셜 네트워크가 아니라 글로벌 정보 네트워크라 생각한다"며 페이스북과 차별화된 서비스 방향성을 제시했다.이는 최근 SNS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페이스북과 구분해 줄 것을 요구하는 일종의 차별화 전략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트위터는 단순한 네트워크가 아니라 실시간 글로벌 정보 네트워크"라며 "뉴욕타임즈가 트위터야 말로 정보사용의 속성을 혁신적으로 바꿔놨다고 평가했을 만큼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 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트위터의 한국어 서비스 및 제휴 강화 움직임에 네티즌들은 환영과 부정적 시각으로 엇갈렸다.
상당수의 네티즌들은 한국어 서비스 개시에 "한국 네티즌의 파워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지만 일각에서는 "세컨드 아이디를 만들게 하려는 상술이다"는 등 국내 제휴의 의도를 의심하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네티즌들은 하지만 에반 윌리엄스 창업자가 국내 네티즌들이 주도한 '김희철 데이'를 예를 든 것에는 고무적인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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