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북한 정책 변하지 않는 한 제재 체제 유지해야”
VOA 뉴스 2018.10.23 안소영 기자
https://www.voakorea.com/a/4624666.html
마리 차타르도바 유엔주재 체코대사가 지난 4월 유엔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자료사진)
대북 제재 체제는 북한이 정책을 변화시킬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체코 정부가 밝혔습니다. 대북 제재 위반을 방지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국제사회의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략>
체코 정부는 핵무기와 관련 운반 체계 개발은 그 누구에게도 평화와 안보를 가져다 주지 않는 만큼, 절대 용인할 수 없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략>
체코 외교부의 미첼라 라그로노바 대변인은 지난 19일, 북한의 비핵화 유인책으로 대북 제재 완화가 거론되고 있는데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북한이 정책을 바꿀 때까지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체제는 유지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체코는 미-북, 남북 간 이어지고 있는 대화와 외교적 수단을 통한 평화적 해결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체코 정부는 미-북 협상이 계속될 수 있는 데 대한 모든 준비가 됐다면서도, 여전히 주된 책임은 북한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중략>
또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진정한 의지를 나타내고 신뢰할 수 있는 검증을 허용해야만 제재를 완화할 수 있다는 의견을 지지하는 것이 체코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한반도 비핵화'가 체코의 궁극적 목표이며, 한반도의 지속적인 평화와 안보, 번영을 위한 모든 조치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하전략
'시사정보 큐레이션 > 국내외 사회변동外(2)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말 카쇼기의 마지막 칼럼 “아랍에 가장 절실한 건 표현의 자유”■■ (0) | 2018.10.23 |
---|---|
●프랑스 “북한과의 불법 환적 선박 3척에 대한 안보리 제재 지지” (0) | 2018.10.23 |
●영·프 “대북제재 엄격 집행해야”…한국 “북한 비핵화 의지 보여” (0) | 2018.10.23 |
●유럽연합(EU) “핵 협상 끝날 때까지 대북압박 유지” (0) | 2018.10.23 |
●●유럽의회 “북한, 세계 최악 종교자유 침해국”●● (0) | 2018.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