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솥에 넣고 불 때면 정치판이 바뀔까?
물은 100도에서 끓는다. 그런데 조건이 있다. 1기압일 때에만 그렇다. 압력이 올라가면 100도에서도 안 끓는다. 압력이 떨어지면 100도에 훨씬 못 미쳐도 끓는다.
압력솥에 물을 가두어 놓고 바깥에서 불을 때면 물이 끓지 못 하고 압력과 온도만 급상승한다. 이까닭에 모든 압력솥에는 '안전밸브'가 있다. 이거 없으면 터진다.
압력과 온도가 어느 선 이상 올라가면 물질이 분해되는 일도 벌어진다. 공해물질을 분해시켜 처리할 때 이런 방법을 쓰기도 한다.
대한민국 정치판이 공해물질보다 더 극악할까, 아닐까? 압력솥에 가두고 불때면 변화가 일어날까, 안 일어날까?
압력솥은 ['2중대 역할' 및 '탄핵 업보']다. 야권은 지금 이 압력솥에 갇혀 있다. 한편으로는 문재인 정부에 봉사하는 2중대 놀음을 하고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탄핵을 저지른 당사자들'로서 행보가 막혀 있다. 그래서 아무 이니셔티브 없이 꼼지락 달싹 못 하고 질질 끌려가고 있다. 심지어 복당파는 아무런 사전 정지작업 없이, 마치 섣부른 도살자가 소를 잡겠다는 식으로 '당권장악을 위해 돌격 앞으로!'를 자행하고 있다. 복당파의 막무가내 당권장악 움직임에 의해 '압력솥'이 완성됐다.
불은 무엇일까? 한편으로는 민심의 변화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미중전쟁/평양붕괴로 기울어가는 추세이다. 앞으로 한달 지나, 두달 지나, 시간이 흐르면서 미국의 전략(뱅모는 '미중전쟁 장기화'와 '북한 접수/평정 준비 가속화' 추세가 벌어질 것으로 본다)이 점점 더 명확하게 드러난다.... 문재인 정권에 대한 민심 이탈은 점점 거세지고....(지들이 민심 이탈을 자초하고 있다. 3류 알바도 못 되는 경륜으로 '적폐청산' 숙청질이나 하고 있으니까.... 이 정권이 잘하는 것은 검찰/사법부 장악 뿐 아닌가?)
출처: 박성현(뱅모) 페이스북 2018.10.02
(이선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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