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 "북 핵사찰, 일부 아닌 모든 시설에서 이뤄져야"

배셰태 2018. 9. 24. 11:26

헤일리 대사 "북 핵사찰, 일부 아닌 모든 시설에서 이뤄져야"

VOA 뉴스 2018.06.09.24 백성원 기자

https://www.voakorea.com/a/4584319.html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

 

북한에서 핵사찰이 이뤄진다면 일부가 아닌 모든 시설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고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밝혔습니다. 미국은 완전한 사찰을 수반한 비핵화를 원한다며, 제재 이행을 통해서만 이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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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은 불완전한 조치를 취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며 북한 핵 시설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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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대사는 23일 CBS 방송의 일요 시사프로그램 ‘페이스더네이션’에 출연해 북한에는 여러 개의 (핵.미사일) 시설이 있으며, 사찰이 이뤄진다면 감시관들이 이 모든 복수의 장소에 접근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한 이는 무엇이 비핵화인가에 대한 대화라며, 미국이 원하는 것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실제로 중단시킬 완전한 검증이 수반된 비핵화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이는 긴 대화가 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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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대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실험이 더 이상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은 승리라면서, 아울러 핵 개발 역시 중단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남북한 지도자들이 서로 대화를 한다는 것도 승리라며, 이는 역내 평화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중략>이런 움직임은 모두 작은 발걸음이지만 옳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작은 발걸음이라는 겁니다.

 

이 같은 설명은 완전한 검증이 애당초 북한과의 비핵화 합의에 내포돼 있다는 마이크 폼페오 장관의 기존 주장과 다르다는 지적에, 이는 하룻밤 사이에 이뤄질 수 없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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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2017년에는 마치 2주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보는 것처럼 느껴졌지만 이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이 대화를 하고 다시 만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이 대규모 열병식에 핵무기를 동원하지 않았고 남북한 지도자들이 만나 악수를 할 수 있었으며 평화에 대해 말했다는 사실은 모두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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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대사는 그러나 검증과 비핵화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야 한다며, 앞으로 이뤄져야 할 더 많은 대화들은 이런 것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중략>그러면서 이런 목표는 오직 제재를 계속 이행해야만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하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