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의원들 “한국, 북한 위험성 계속 인식 해야”…경협엔 “신중” 주문
VOA 뉴스 2018.09.19 이조은 기자
https://www.voakorea.com/a/4577720.html
댄 설리반 공화당 상원의원.
미 상원의원들은 한국이 북한의 위험성을 계속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북 경제협력 재개 시 북한 정부를 돕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댄 설리반 공화당 상원의원은 한국이 북한의 위험성을 계속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중략> 설리반 의원은 18일 VOA기자와 만나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한국이 어떤 역할을 하길 기대하냐는 질문에, 한국은 미국의 중요한 동맹이지만 북한이 모든 합의를 위반해왔다는 사실을 계속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이언 샤츠 민주당 상원의원.
브라이언 샤츠 민주당 상원의원은 비핵화 협상을 위한 미-북 간 소통에 무게를 뒀습니다.<중략> 한국은 트럼프 행정부와 대화하고 지나친 위험을 감수하지 않도록 할 도덕적 역할이 있다는 겁니다.
한국은 남북 경제협력 재개에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벤 카딘 민주당 상원의원(가운데).
벤 카딘 민주당 상원의원은 북한 주민들을 위한 경제적 기회를 열어주는 데 반대하지 않는다면서, 제재는 다른 측면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북한 주민들에 대한 소득 제공과 북한 정부에 대한 제재는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제했습니다.<중략>그러면서도 남북 경협 재개에 조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중략>
밥 코커 상원 외교위원장은 한국은 미국, 북한 양측과 각각 협력하는 ‘대화 담당자’와 같은 역할을 해왔다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밥 코커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
<중략>
에드워드 마키 상원 동아태소위 민주당 간사.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 민주당 간사인 에드워드 마키 상원의원은 한국이 북 핵 문제와 관련해 평화적 해법을 찾는 데 상당한 이해 관계를 갖고 있다며, 미국은 협상을 통해 가능한 최상의 해법을 찾도록 북한에 엄격한 제재를 계속 부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하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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