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종전협정과 평화협정을 결사반대하는 이유에 대하여!■■

배세태 2018. 9. 7. 07:26

※종전협정과 평화협정을 결사반대하는 이유에 대하여!

 

1. 종전협정과 평화협정과 거짓의 평화를 경계한다.

 

남북이 벌이는 평화-쇼는 모든 게 거짓이다. 김이 11월 6일 중간선거에 집착하는 트럼프와 추석을 기하여 지지도 반등에 목을 매는 문을 갖고 논다. 김은 트럼프 임기 내에 비핵화를 하겠단다. 비핵화는 의지의 문제이지, 시간을 끌 문제가 아니다. 없는 것을 만드는 것은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현재 보유하고 있는 것을 파괴하는 것은 의지의 문제다. 인간 세상에 종전(終戰)이 있을 수 없고, 종전과 평화협정을 지킨 사례가 없다.

 

남북 공산주의자들은 평화협정을 마음에 두면서 종전협정을 이야기 한다. 평화협정으로 전쟁을 겪은 나라(영국)와 망한 나라(월남)가 있어서 공산주의자들은 평화협정보다 종전협정을 이야기 한다. 평화협정은 사기(詐欺) 평화역사에 대한 경각심을 준다고 보기 때문이다. 주사파 정부의 종전협정은 연방제를 추진하기 위한 전제조건이다.

 

2. 종전협정을 결사반대해야 하는 이유는?

 

북한은 지금도 철저하게 믿고 있을 것이다. 월남(남베트남 )의 민족 해방 전선이 월남 패망에 결정적 기여를 하였듯이, 남한의 종북 세력이 평화협정 이후의 결정적 역할을 기대할 것이다. 한국의 정치 상황이 요동을 치고 있다. 종전협정이 부상을 하였다. 주사파 정부는 이제 노골적으로 북한의 편에 서 있다. 자유 우파는 종전협정 반대에 역량을 모아야 한다. 종전협정을 결사반대해야 하는 이유는?

 

1) 남북공산주의자들의 종전협정 의도는 분명하다. 종전협정이 겉으로는 미군철수와 무관하다고 하지만 그들은 종전협정 이후에 본색을 드러낼 것이다. 반미세력과 연대하여 노골적인 투쟁을 할 것이다. 공산주의자들은 약속을 지킨 적이 없다.


2) 종전과 평화협정을 주장하는 자는 이적세력이다. 종전과 평화협정은 과거 6.25 전쟁을 종결 및 중지하고 새로운 형태의, 세상에서 처음 보는 형태의 주공(주사파와 공산당) 합작 전쟁, 피아가 혼재되어 정규전을 할 수 없는 새로운 사상전쟁과 게릴라전(무장해제와 장벽해체는 기습적인 게릴라전을 위한 선행 작업)으로 한반도를 적화하겠다는 음모가 숨어 있다.

 

3) 종전과 평화협정은 미국의 군사력을 묶어두려는 계략이다. 종전을 주장하는 자는 한국을 북한에 바치겠다는 반체제 세력으로 이해하고 경계해야 한다. 미국의 막대한 전략자산도 종전협정에 적용되면 돈만 먹는 무기력한 하마가 된다. 종전과 평화협정은 적화통일의 목적이 숨어 있음을 알고 결사반대해야 한다.

 

#평화협정으로 망한 비운의 역사는 참고하기 바랍니다.

 

3. 베트남(파리) 평화 협정의 역사.

 

베트남 평화 협정은 1973년 1월 29일 파리에서 미국과 월맹(북베트남)이 체결한 협정(조약)이다. 미국의 닉슨 대통령은 협정에서 베트남 전쟁의 종전을 선언하였고, 미군은 그해 3월 29일에 월남(남베트남)에서 완전히 철수하였다. 이어서 북베트남(월맹)은 총공세를 취하여 남베트남(월남)의 사이공을 점령하면서 전쟁이 끝났다(1975).

 

1954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베트남을 다시 식민지로 지배하려던 프랑스와의 인도차이나 전쟁에서 베트남이 승리하였다. 이후 1960년에는 베트남의 통일 과정에서 미국과 전쟁이 일어났다. 미국은 통킹 만 사건(1964)을 조작하여 북베트남 어뢰정이 미국 군함을 공격했다는 구실로 1965년부터 북베트남에 대한 폭격을 단행하고 미군 전투 부대를 파견하였다. 1968년 남베트남 민족 해방 전선이 대대적인 공세를 취함으로써 미군은 큰 타격을 입었고, 미국에서는 미군의 철수를 요구하는 반전(反戰) 운동이 급속히 확산되었다.

 

이에 미국에서는 1969년 닉슨 독트린이 발표되어 베트남 전쟁에서의 철수를 표명하였고, 아시아에 대한 군사, 정치적인 개입을 배제한다고 하였다. 미국 군대의 철군 방침이 정해진 이후 1973년에 파리 평화 협정(베트남 평화 협정)을 체결하였고, 미국 정부는 베트남 전쟁 개입 종결을 선언하며 73년 3월 29일에 월남에 무기만 인계하고 미군은 서둘러 철수하였다. 그 당시 미국은 목숨을 걸고 덤비는 월맹을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평화협정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철수하였다. 월맹(북베트남)은 월남의 수도인 사이공을 점령하면서 전쟁이 끝났다(1975).

 

4. 평화협정의 권모술수 역사는 반복 되는가?

 

북한은 1999년 9월에 김정일은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평화를 담보하기 위해서는 북한과 미국 사이에 평화협정을 체결하여 새로운 평화보장 체계를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고, 김정일 사후에도 김정은은 오바마 정부와 평화협정 관련 밀고 당기는 게임을 했다. 오바마 정부 때는 평화협정을 중재했지만 이명박 정부는 북·미간 평화협정의 한계와 적화 의도가 담긴 비밀을 알고 단호하게 거절을 하였다. 북·미간 평화협정의 진행 공식은 <북미 평화협정 –> 북미/북일 수교 –>한반도 비핵화 –> 유엔 결의/남북의 정치적 통일 –>중립화 통일 완성> 이지만 적화통일을 하겠다는 북한의 속셈이 숨어 있다. 미국이 북미 평화협정을 고려하고 중재한 것은 남한을 길들이고, 중국 편향의 분위기를 차단하기 위한 압력 카드일 뿐이지 본심은 아니라고 본다. 미국 안보와 외교 관료들도 바보는 아니다.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 2017년 2월 17일 <한반도 평화협정 전환 추진>을 내세우며 북·미간 평화협정을 측방에서 거든 것은 남한까지 지배하겠다는 속셈이고, 북한이 핵과 미사일에 무모한 집착을 하는 것은 북미간 평화협정을 유도하여 미군을 철수시키고, 남한을 통째로 먹겠다는 적화기획 때문이다.

 

#북한 노동당, 중국 공산당, 주사파 정부는 자유대한민국의 실존적 적이다.

 

출처: 박필규 페이스북 2018.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