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사회 2011.01.06 (목)
광주 서부경찰서는 6일 클럽에 놀러갔다가 테이블 위에 놓여진 타인의 스마트폰을 훔친 한모씨(38)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성탄절이던 지난달 25일 새벽 2시30분께 광주 동구 금남로 모 클럽에서 선모씨(25)의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는 최신 스마트폰에 자신의 유심(USIM·범용 가입자 식별 모듈) 칩을 넣으면 마치 자신의 휴대전화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점을 이용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한씨의 범행은 유심 칩 교환기록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이동통신사의 가입자 조회를 의뢰한 경찰에 의해 들통났다.
한편, 스마트폰 등 3세대(3G) 휴대전화에는 이동통신 가입자의 신원과 전화번호, 통화내역 등의 정보를 담은 유심 칩이 내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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