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상원의원들 “폼페오, 4차 방북서 비핵화 로드맵 마련해야”

배셰태 2018. 8. 23. 08:59

상원의원들 “폼페오, 4차 방북서 비핵화 로드맵 마련해야

VOA 뉴스 2018.08.23 이조은 기자

https://www.voakorea.com/a/454010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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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의원들은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이 이뤄진다면 구체적 비핵화 로드맵을 마련해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대화 진전 상황과 별개로 경제,군사적 최대 압박을 지속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에드워드 마키 민주당 상원의원은 비핵화 약속을 충분히 이행하지 않고 있는 북한에 책임을 묻는 데 추가 회담의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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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마키 상원 동아태소위 민주당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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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카딘 민주당 상원의원.

 

벤 카딘 민주당 상원의원도 현재로선 비핵화 진전 증거가 없다며 추가 미-북 정상회담이 이뤄지기 전 비핵화에 입증 가능한 진전이 먼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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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퍼듀 공화당 상원의원.

 

상원 군사위 소속인 데이비드 퍼듀 공화당 상원의원은 추가 미-북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이제는 비핵화 시간표와 구체적 단계에 대해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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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설리반 공화당 상원의원.

 

​댄 설리반 공화당 상원의원은 추가 고위급 회담 개최 빈도와 관계없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에 '진지한' 진전이 있을 때까지 최대 압박 캠페인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중략> 특히 미군 준비태세 강화를 위한 훈련과 미-한 합동 훈련도 지속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마르코 루비오 공화당 상원의원은 추가 미-북 정상회담 개최에는 이유가 있어야 한다며 자신은 북한의 비핵화에 회의적이라는 입장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마르코 루비오 공화당 상원의원.

 

자신이 틀리길 바라고 트럼프 대통령이 비핵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기회를 주고 싶지만, 자신은 김정은이 현재 상황에서 비핵화 할 것으로 믿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어 김정은은 권력을 유지하기에 충분한 만큼의 제재 완화를 얻어내는 한편 공개적 혹은 비밀리에 최대한의 핵 프로그램을 유지하려 할 것이라며, 바로 이것이 김정은으로부터 예상해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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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북한이 추가 구체적 행동을 취하길 기다리는 동안 트럼프 행정부가 어떤 제재도 해제하지 않았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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