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국무부, 남북철도 사업에 “북 핵 요인 없어져야”…“종전 보다 비핵화가 먼저”

배세태 2018. 8. 8. 04:27

국무부, 남북철도 사업에 “북 핵 요인 없어져야”…“종전 보다 비핵화가 먼저”

VOA 뉴스 2018.08.0 백성원 기자

https://www.voakorea.com/a/4517581.html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미국 국무부가 연일 대북 제재 이행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진전이 이뤄져도 제재를 유지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먼저 비핵화가 이뤄져야 정전협정 대체가 가능하다는 입장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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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는 남북철도 연결 사업과 관련해서도 대북 제재를 상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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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8일 VOA에 “미국이 심하게 통제하고 있어 스트레스가 많다”는 송영길 한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에 대해 “북한 핵이 더 이상 요인이 되지 않을 때까지 제재는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전날, 한국이 북한을 거쳐 유럽까지 이어진 대륙 철도 건설을 원하지만 미국의 대북 제재가 이를 막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최근 북한을 방문했던 송 의원의 말을 소개했습니다.

 

국무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미국과 미국의 동맹인 한국, 일본은 북한에 대한 일치된 대응을 긴밀히 조율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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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는 최근 VOA에 한국에서 거듭 제기되고 있는 개성공단 가동과 금강산 관광 재개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북 제재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바 있습니다.

 

앞서의 국무부 관계자는 최근 북한이 미국의 대북 제재 압박을 맹비난하고 있는 데 대해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의 최근 발언을 소개하며 제재를 완화할 계획이 전혀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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