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타격만이 기습 공격을 막는다
1. 북한은 선제 타격을 하기 전에는 길들여지지 않는다.
북한은 풍계리 갱도 입구 폭파 외에는 핵 폐기 관련 어떤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김은 군부가 잘 따르지 않는다고 설레발을 친다. 군부가 핵 폐기 의지가 없는 게 아니고 김 자체가 핵 폐기 의지가 없다. (정치적 조바심을 내는 미국을 고도의 심리 전술로 다루어 지연전을 펴면서 핵보유국이 되는 게 김의 생각이다.) 북한은 6.12 미북 회담 이후에도 핵 증강 사업을 계속하고 있고, 계획된 훈련을 하고 있으며, 대남 난수표 방송도 멈추지 않았다. 김은 8월 전쟁 위기설을 흘리고 있다. 자신이 있다는 뜻이다. 김일성이가 50년, 남로당 박헌영이를 믿고 6.25 남침을 했듯, 김은 문을 믿고 모종의 어지러운 수(?)를 두고 있다. 노골적이다. 남침 길을 열어두었다. 난수표 방송이 증가하고 8월 남침설이 우연히 그냥 나온 게 아닌 듯하다. 현재까지는 문이 한국을 파괴하는 트로이목마지만 그 결과는 김을 파괴하는 목마가 된다. 마지막 위기에 몰리면 미군은 불가피하게 분노의 화염을 뿜기 때문이다.
2. 전사(戰史)는 먼저 기습한 자가 승리한 기록이다.
전사를 보면 강자가 반드시 승리한 것은 아니다. 기습전이 승리의 변수가 되기 때문이다. 수많은 전사(戰史)를 분석하면 주도적으로 기습을 감행한 편이 이겼다. 트로이 목마도 있었고, 칭기스칸의 기습적 기동전, 한니발의 기습전, 일본의 진주만 기습 등 전쟁에는 기습이라는 전술이 있어서 상식과 예측을 빗나간다. 근대 전쟁에도 예기치 못한 일들이 많다. 안보는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영역마저 의심을 하고 대비해야 한다. 안보관련 해서는 엉뚱한 발상과 도발적 상상도 수용하고 준비해야 하는 영역이다. 그래서 안보가 어려운 것이다. 미국이 북한과 대화를 하는 자체가 북한을 안심시키는 트로이 목마가 될 수 있다. 누구나 안보를 기획하고 대비하지 못한다. 안보는 단순한 통역기술이 아니다. 안보는 실체의 보존이며 힘의 공학이다. 정치적 언어로 안보를 지키지 못한다. 미국도 이제는 무력 카드를 준비하지 못하면 당한다.
3. 핵은 먼저 누르는 쪽이 이긴다.
핵전쟁을 하라는 게 아니다. 궁지에 몰린 김과 북한 지도부를 더 이상 뜸을 들이지 말고 기습적으로 조치를 하라는 것이다. 일본의 사이비 교주는 위기에 몰리자 사린 테러를 한 적이 있고, 미국의 사이비 단체는 집단 자살도 했다. 위기와 위험에 처한 자는 무슨 짓이든 하기에 오랜 기간 방치하는 것은 기습해 달라는 짓과 같다. 죄를 짓고 궁지에 처한 자는 바로 행동과 대외 접촉을 제한해야 하는 게 수사 원칙이다. 많은 피의자가 조사를 앞두고 자살이나 돌발적 행동을 감행했다. 도살장에 끌려가던 소가 주인을 죽인 사례가 있었다. 아무리 강국도 핵으로 지휘부가 기습을 당하면 항복할 수밖에 없다.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 김은 미국의 전쟁의지가 없다는 것을 간파하고 까불고 있다. 김은 생명을 재촉하고 있다. 미국의 조야도 군사 카드를 말리지 않고 있다.
4. 북한은 2천만명 이상이 전투를 할 수 있는 악바리 병영체제다.
74년 미국은 베트남전에서 평화협정을 맺어주고 철수를 했고, 2018년 한국 주둔 미군은 용산 시대를 마감하고 평택으로 이전했다. 미군은 베트남에서 철수할 때까지 베트콩의 땅굴의 존재를 몰랐다. 미국은 북한을 어떻게 주물럭거리면 파괴가 되는 인형의 집으로 알고 있다. 북한은 2천만명 이상이 전투를 할 수 있는 병영체제다. 병역을 기피하기 위하여 양심을 파는 우리와는 너무도 다르다. 북한은 일사불란하게 전투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미국은 아직 모르고 있다. 북한의 전술을 아는 군사 전문가는 이미 많은 침투요원(위장 탈북자, 무비자 입국 테러요원, 공작 임무를 띠고 잠입한 침투 및 암살 요원)이 침투하여 결정적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리적 의심을 한다.
5. 군사적 선제 행동이 답이다.
미국은 강국이라는 체면 때문에 예방 조치를 망설이면 안 된다. 죽일 놈은 죽이는 게 세계의 정의다. 지금처럼 미국이 변덕을 부리고, 군사용어만 계속 만들어 내고, 전쟁 의지를 보이지 않으면 회복과 회기 불능의 치명상을 입을 수도 있다. 미국은 현재 주사파 정권의 협조를 구할 수 없기에 군사적 결심의 폭은 아주 제한적이다. 주사파 정권에 대해 감정과 불편함을 감추고 독자적인 기습을 감행하길 바란다. 연가시가 침투한 두뇌는 교체하기 전에는 자기 아닌 좀비의 행동을 할 수밖에 없다. 8월이 오기 전에, 한 밤중에 감행하라! 예민한 감각과 세상을 조금 내다보는 자의 간절한 건의다. 이유와 근거가 명확한 조언이다. 미국은 더 이상 정치적 수사(修辭)로 떠벌이지 말고 기습적 선제조치에 대해 귀를 열고 하늘의 명령을 알아들었으면 좋겠다.
출처: 박필규 페이스북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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