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상원 군사위, 한미군사훈련 유예에 엇갈린 반응…“언제든 재개 vs 대가 없는 보상”

배세태 2018. 6. 20. 08:25

상원 군사위, 미한훈련 유예에 엇갈린 반응…“언제든 재개 vs 대가 없는 보상”

VOA 뉴스 2018.06.20 이조은 기자

https://www.voakorea.com/a/4445946.html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

 

미 상원 군사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미-한 연합 군사훈련이 유예된 것과 관련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훈련은 언제든지 재개될 수 있다는 의견과, 북한으로부터 어떤 대가도 얻지 못한 채 보상만 줬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중략> 상원 군사위 소속의 공화당 의원들은 연합훈련이 언제든 재개될 수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은 19일 VOA 기자와 만나 평화의 돌파구가 있을지 알아보기 위해 연합훈련을 잠정 중단하는 것은 괜찮다고 말했습니다.<중략>미국은 언제든지 연합훈련을 재개할 수 있으며 (통상적인 준비태세의) 훈련은 지속될 것이란 설명입니다.

 

<중략>


마이크 라운즈 공화당 상원의원

 

마이크 라운즈 공화당 상원의원도 이날 VOA 기자와 만나, 협상을 진행시키기 위한 유인책으로 연합훈련을 유예해주는 것은 괜찮다고 밝혔습니다.

 

<중략>


로저 위커 공화당 상원의원.

 

로저 위커 공화당 상원의원은 다소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습니다.<중략> 위커 의원은 이날 VOA 기자와 만나 연합훈련 유예 결정을 미리 평가하지 않을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가 최종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운신의 폭을 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민주당 소속의 상원의원들은 연합훈련 중단 결정에 보다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마틴 하인리히 민주당 상원의원.

 

마틴 하인리히 민주당 상원의원은 이날 VOA 기자와 만나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으로부터 아무 대가를 얻지 못했다며 (연합훈련 유예 결정뿐 아니라 미-북 정상회담 이후 나오는 트럼프 행정부의) 모든 것에 반대하는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중략>

 

팀 케인 민주당 상원의원.

 

팀 케인 민주당 상원의원은 국방부 지도부 또한 연합훈련 유예 결정을 지지하는지 의문이라며 국방부로부터 입장을 듣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하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