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친북 문재인 정권] 미국의 한미 연합훈련 중단의 무서운 비밀■■

배세태 2018. 6. 16. 21:38

한미 연합훈련 중단의 무서운 비밀

일베 2018.06.16

http://www.ilbe.com/10576893940

 

뉴스타운에 나온 재미동포 통일관련 학자가 말하는데 미국에 있는 군사전문가에게 '한미 연합훈련 중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니, 한미훈련을 안 할 것 같으면 주한미군이 있을 필요가 없다고 했다고 한다.

 

주한미군은 1년반 단위로 로테이션해서 미국으로 돌아가는데, 매번 훈련을 하지 않으면 사실상 전쟁작전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미국은 한국 정부에 상의는 커녕 통보도 없이 한미훈련 중단을 발표했고, 미북회담 직후 폼페이오 장관이 강경화에게 전화로 미북회담 경과에 대해 통보할 때도 그 얘기는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 얘기는, 미국이 문죄인을 믿지 못 하겠다는 것을 노골적으로 표시했다는 데서 아주 무서운 것이다.

 

일찌기부터 문죄인의 이력이 간첩이나 여적자라는 것은 파악했겠지만, 딱히 간첩이 아니라 한다 쳐도, 적인 김정은과 이례적으로도 너무 친근하게 된 것이다.

 

한 민족이라는 이유만으로, 그 친근함을 당연시 여기는 족속들인데 타민족인 트럼프는 적으로 치부할 것이라는 당연한 귀결이 된다. 안 그래도, 북한 역시도 '우리민족끼리'를 틈만 나면 떠들어 왔었다.

 

그렇다면, 니들 원하는대로 니들 민족끼리 해봐라 우린 우리대로 따로 할 것이다. 하고 도로 되받아쳐 버린 것이다.

 

이렇게 신뢰가 파괴된 상태에서, 실전 작전에 들어갈 때 한국 정부에 작전계획을 통보하면 김정은의 귀에 들어갈 확률은 매우 높은 것이고, 트럼프는 자국군인들의 생명을 위험하게 하는 것이 되고 만다.

 

이미, 친북 노무현 정권의 국정회의 문서 등이 북으로 넘어갔었던 사실도 미국이 파악했을 것이고, 심지어, 노무현의 남북회담 기록에서도 노무현이 김정일에게 보고서를 넘겨주고 왔다는 것쯤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 행태로 보아, 친북 한국정권과 군사작전을 함께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젊을때 부터 대통령씩이나 된 지금까지도 한결같이, '주한미군 철수', '전작권 환수'를 외치던 문죄인이 당황하게 된 것은, 문죄인이 김정은을 가장 중요하게 도울 수 있는 일이 미군의 군사작전을 알려주는 것일 텐데, 이제 그것을 못 하게 되었으니, 김정은을 볼 낯이 안 생기는 것이다.

 

남북군사회담에 나온 북한장교가 그렇게 거드름을 피우고 어기짝을 놓고 가버릴 만도 하다. 이쯤 하면, 이렇게 쓸모없어지면 매번 돌변하는 북한한테 배신감도 느낄 법도 한데, 사상적으로 세뇌당한 이들의 노예근성은 변할 줄을 모른다.

 

한미 연합훈련 중단을 그렇게 외치던 문정인 마저도, '한미 연합훈련 중단은 트럼프 개인의 소망이며, 한국과 의논해야'한다고 나오는 것을 보면, 군사작전에서 한국을 배제한다는 것이야말로 친북 문죄인 정권을 빼고 진짜로 북한을 칠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이 엄습해서 더 당황한 것 같다.

 

실제로도, 역설적으로 미국이 진짜 기습적으로 북한을 칠려고 대비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이제까지 트럼프의 행태로 보면,북한 빨갱이들의 수법을 되받아치는 식으로 따라해 왔다.

 

핵으로 협박하면, 핵을 핑계로 옥죄고, 북한이 벼랑끝 작전으로 나오면, 트럼프도 벼랑끝 작전으로 나가고 북한이 '저팔계작전'으로 나오면, 트럼프도 '저팔계작전'으로 나왔다. 이제는 트럼프라고 '화전양면술'을 쓰지 말라는 법이 어디 있는가?

 

이제까지 보수나 자유국가들이란 곳은 정직하고 단순하기만 했지, 비겁한 짓을 하는 보수라고는 구경 못 해본 빨갱이들에겐 어마어마한 충격이고, 그 충격만으로도 기가 눌려 정신적인 패전을 맞이할 것이다.

 

나는 이번 미북회담에서, 김정은이 '저팔계작전'을 쓰며 개과천선한 악덕독재자 연기를 한 줄 알았는데, 트럼프 역시, 북한 장군에게 거수경례까지 하는 등 착한 KFC 할아버지처럼 '저팔계작전'을 쓴 듯하다.

 

김정은으로서는, 어쨌거나 일단 시간을 번 셈이라고 안심하고 있다가 막상 미군이 북한에 들어가려 할 때, 이 핑계 저 핑계 대며 시간 좀 달라고 한다면, 트럼프는 그냥 별 말없이 일차적으로 살짝 기습타격을 해버릴지도 모르겠다.

 

그러면, 아무것도 모르고 자고 있던 문죄인이 벌떡 일어나 자기한테 통보도 없이 북한을 공격한 트럼프에게 자기가 완전히 들켰고 찍혔고, 이제 죽었다는 것을 알고 오줌을 질질 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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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뉴스타운TV] 재미동포 학자가 보는 한반도 정세!

(손상윤 뉴스타운 회장 '18.06.15)

https://youtu.be/-1q1swEHM6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