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초토화 이후를 깊게 생각하고 대비하라.
1. 북한은 중국과 함께 최후의 항전을 준비하고 있다.
4.27 남북 판문점 선언 이후로 일사천리로 나갈 것 같은 분위기가 차갑게 깨지고 있다. 미국이 달래고 초토화 협박을 해도 북한은 더 깊은 동굴로 숨게 될 것이다. 개인으로 치면 결혼 날자 받아 놓고 파혼을 하는 경우이고, 기업으로 치면 기존 MOU를 파기하는 것이며, 외교로 치면 관계 단절이다. 6.12일 미북 회담을 앞두고 협상력을 놓이기 위한 술수라고 보지만, 김정은 입장에서는 죽고 사는 중대한 문제에 대한 심각하고 절박한 고민의 결과다. 김정은이 변덕을 부리는 것은 시진핑이 뒤에서 사주를 하기 때문이다. 미국에게 속아서 핵을 폐기하면 바로 죽는다고 훈수를 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강경한 입장을 눈치 챈 주사파 정권의 공작성 훈수도 깊게 간여하고 있을 것이다.
2. 김정은의 변덕과 배신(?)의 이유?
김정은의 변덕에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은 믿는 구석이 있고, 어쩌면 카다피처럼 최후의 모습이 두렵기 때문일 것이다. 2011년 카다피가 어떻게 최후를 맞이했고 그 이유를 김정은이는 알고 있습니다. 핵을 폐기하고 개방의 길로 가면 카다피처럼 인민에게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김정은의 금년 운수는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 악마의 발톱에 걸려든 것이다. 김정은이는 중국과 도모하여 저항을 하는 게 조금 더 오래 산다고 판단을 한 것 같다. 김정은은 주사파 정권을 아직도 동업자로 신뢰하고 방패로 부리려고 하고 있다. 남북 공산주의자들은 함마와 모루의 관계다. 믿는 구석이 있기에 항복을 주저하고 있는 것이다. 호치명이가 군사적 열세에도 사상과 심리전에서 우위에 있었기에 베트남 통일을 시켰다고 희열을 느끼는 자들이 있는 한 김정은의 새로운 도박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참으로 아찔하다.
3. 북한이 회담에 응하지 않으면 미국의 선택은 북한 초토화다.
미국은 북한 초토화에 대한 명분과 연습과 우발변수까지 다 쌓고 준비를 했다. 회담장으로 불러서 재건의 꿈을 주는 방식은 이제 통하지 않을 것이다. 두꺼비가 파리를 날름 삼키는 전술은 통하지 않는다. 북한 지도부는 이제 스스로 전운을 불러들였다. 미국의 결심을 빨라질 것이다. 미국의 한반도 전략은 4차 방정식이다. 미국 조야의 입장과 악의 3축(북한 노동당, 중국 공산당, 주사파 정권)을 일거에 제압하는 단기간 전술이 필요하다. 하늘의 불화살은 한반도 주변에서 악을 전자전으로 마비시키고 불로 소멸시키는 성전(聖戰)을 착실하게 시행할 것이다. 핵심 표적 700~1,000개를 동시에 타격할 것이고, 접경지대로 감추어둔 핵까지 찾아서 파괴를 할 것이다. 미국의 북한 초토화 군사작전은 2시간이면 종료할 수 있다. 문제는 초토화 이후의 정치적 변수는 힘으로 안 되기 때문에 망서려온 것이다.
4. 미국의 군사행동 결심에 가장 어려운 걸림돌은 주사파 정권이다.
미국의 한반도 군사전략에서 가장 큰 난제(難題)는 겉으로 주사파 동맹이면서 안으로 동맹이 아닌 주사파 정권이다. 북한을 초토화할 때 주사파 정권의 움직임과 초토화 이후의 행동을 예측할 수 없기에 미국의 고민은 깊다. 미국은 북한 초토화 계획을 사전에 알리지 않을 것이다. 군사적 협조는 고사하고 오히려 방해만 받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미국의 전시작전 수립 담당관이라고 하더라도, 북한 초토화 작전이 개시되면 주사파 정권이 어떻게 나올지? 참으로 궁금하다. 악의 실체를 알면서 악의 편에 서 있는 주사파는 권력의 숨통이 살아 있는 한, 북한에게 기습을 받으면서도 군사력이 북한 파괴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통치 권력을 행사할 것이다. 보이지 않게 통신망을 무력화시키지 못하면 실시간에 엄청난 혼란이 생길 것이다.
5. 바람개비들은 바람 방향을 바꾸지 못한다.
지금 한국의 대립과 분열은 총만 들지 않았지, 심각한 내전 상태다. 애국우파 다수는 미국이 북한을 폭격하면, 한국은 자동적으로 계엄 상태가 되어 계엄 지도부에 의해 종북 주사파 세력을 제거해주길 희망하지만, 군이 과연 촘촘히 엮인 권력 궤도를 이탈하여 보수 우파가 희망하는 대로 종북 주사파 제거에 앞장설까? 심각한 고민을 해보아야 한다. 미국도 이 점에 대해 의문 부호를 단다. 의문을 갖기에 쉽게 북한을 요리하지 못한다. 군은 절대로 먼저 나서지 못하고 실시간의 통치 권력에 따를 수밖에 없다. 북한을 쳤는데 한국에서 호응하지 않으면 미국의 입지는 좁아질 수밖에 없다.
전두환 대통령을 보라. 북한이 침투한 무법천지의 해방구를 평정했지만 영원한 원수로 전락했다. 보수 우익의 절대적 힘과 견고한 시스템이 없는 한 전두환은 실패한 보수 대통령, 5.18의 수괴(首魁)로 남을 수밖에 없다. 답은 주사파 정부의 실상을 깨우치고, 보수 우파의 물결이 전국에서 일어나야 한다. 보수 우파가 전면에 나서서 절대 우위를 차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사파 정권의 모순과 이적행위를 폭로하여 젊은 층이 합세하도록 해야 한다.
# 북한 초토화가 단순한 문제였다면 작년 10월에 벌써 <평양 초토화 작전>을 시행했을 것이다. 주사파 정권에 대해 다수가 등을 돌리기 전에는 북한의 초토화는 계속 지체가 될 것이다.
출처: 박필규 페이스북 201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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