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국방부 “주한미군·훈련 감축 논의 없어…동맹 보호 문제”

배셰태 2018. 5. 18. 05:17

미 국방부 “주한미군·훈련 감축 논의 없어…동맹 보호 문제”

VOA 뉴스 2018.05.18 김영남 기자

https://www.voakorea.com/a/43984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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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주한미군이나 훈련 감축 계획은 논의된 바 없으며 작전 범위에 대한 어떤 변화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훈련의 목적은 동맹을 방어하고 미-한 양국의 준비태세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라고 강조했습니다.<중략> 미 국방부는 주한미군 규모 등 어떤 것에 대한 감축에 대해서도 논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나 와이트 미국 국방부 대변인.

 

데이나 와이트 미 국방부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미-한 연합훈련인 맥스선더에 반발하는 이유와 주한미군 감축 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미군의 (작전 등) 범위를 변경하는 논의 역시 없었으며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와이트 대변인은 맥스선더 등 훈련들은 연례적인 훈련이며, 미국은 이를 매우 투명하게 진행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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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맥스선더' 미한 연합훈련에 참가한 미 공군 소속 F-22 전투기가 16일 임무를 마치고 광주 전투비행장에 착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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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6일 한반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한 연합 공중훈련을 도발로 규정하며 이날 예정됐던 남북 고위급회담을 취소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이번 훈련에는 미군의 'B-52' 전략핵폭격기와 ‘F-22 랩터’ 스텔스 전투기가 포함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라며 한반도의 평화 분위기에 역행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국방부 대변인실은 이날 VOA에 미-한 연합 군사훈련의 목적은 한국을 방어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다만 미군 전략폭격기 B-52가 참여할 계획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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