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변희재, “김정은 체제 붕괴가 진짜 북핵 폐기이고 납북자 귀환”

배셰태 2018. 5. 17. 20:55

변희재, “김정은 체제 붕괴가 진짜 북핵 폐기이고 진짜 납북자 귀환”

미디어워치 2018.05.16 오문영 기자

http://mediawatch.kr/mobile/article.html?no=253339

 

“미국은 북한에 들어가 김정은 독재 인권말살체제 무너뜨려라… 일본은 자유질서하의 남북통일에 힘 보태달라”

 

“북한의 김정은 독재 인권말살 체제를 무너뜨리는 것이 진짜 북핵 폐기요, 진짜 납북자 귀환이다”

 

16일,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고문과 미디어워치 독자모임 회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해당 성명서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과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미국과 일본의 ‘북핵 폐기’ 및 ‘납북자 귀환’ 입장지지 기자회견에서 공식 발표된다.

 

(관련기사 : 오는 18일 美·日 대사관서 ‘북핵 폐기·납북자 귀환’ 美·日 입장 지지 기자회견)

http://mediawatch.kr/news/article.html?no=253312


 

▲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미디어워치 독자모임 회원들은 지난 2월 1일 미국대사관 앞에서 북폭 촉구 기자회견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앞서 해당 기자회견은 17일로 예정됐으나 당일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18일 같은 시간 대로 연기됐다.

 

변 대표와 회원들은 먼저 미국측에 밝힌 성명서를 통해 김정은을 비핵화 대화 테이블로 이끌어낸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북한의 독재 인권말살체제를 완전히 붕괴시키는데 미국이 앞장서 줄 것을 부탁했다.

 

또 미군이 주도적으로 북한 전역의 핵·미사일·생화학 무기를 사찰해야 하며, 1인 독재 체제가 붕괴될 때까지 북한에 영구 주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우리는 미국의 초강력 대북제재와 군사적 압박으로, 평양 주석궁에 숨어있던 김정은을 판문점과 싱가포르로 불러낸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면서도 “우리는 단순히 김정은이 핵무기를 제거하는 것에 만족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 체제 자체를 무너뜨리지 않으면, 핵무기 협박은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며 “그러므로 미국은 단순히 핵폐기 만으로는 일체의 경제적 지원을 북한에 해서도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에는 미국과 함께 북한을 해방시켜, 자유민주주의 체제로의 통일을 원하는 국민들이 다수”라며 “미국은 이러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바람과 기대를 믿고,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북한의 자유화를 달성해주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변 대표와 회원들은 일본측에 밝힌 성명서에서 한·일이 자유민주주의를 기본 체제로 하는 이념과 가치의 우방국이라는 점을 역설하며, “일본은 한국과 함께 김정은 독재체제를 무너뜨려, 자유민주주의 질서의 남북통일에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중략>


아래는 성명서 전문(한·미·일 순)이다.

 

성명서(聲明書, Statement, 声明文)

 

이하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