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네이버 “뉴스 자체편집 더 이상 안한다…아웃링크 도입 적극 추진”

배셰태 2018. 5. 9. 12:21

네이버 “뉴스 자체편집 더 이상 안한다 …아웃링크 도입 적극 추진”

펜앤드마이크ㅈ2018.05.09 이슬기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5468

 

네이버, 뉴스편집 손 떼고 언론사가 편집하는 ‘뉴스판’ 신설

구글식 ‘아웃링크’ 도입 적극 추진

‘뉴스’와 ‘실시간급상승검색어’ 삭제한 검색 중심 화면으로 개편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

 

네이버가 앞으로 자체적인 뉴스 편집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언론사가 직접 뉴스를 편집하고, 네이버는 해당 광고 수익과 독자 데이터를 언론사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는 9일 오전 10시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역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뉴스 댓글 논란의 근본적인 문제는 네이버 첫 화면 최상단에 배열된 소수의 기사에 시선이 집중되는 구조”라며 “사용자의 뉴스 소비 동선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언론사가 직접 편집하는 <뉴스판>과 개인 관심사에 초점을 맞춘 <뉴스피드판>을 신설한다.


<뉴스판>은 언론사가 직접 편집한 뉴스를 언로사별로 노출하는 구조다. 사용자가 언론사를 선택해 운영된다. 첫 화면을 옆으로 밀면 나오는 두 번째 화면에 띄운다. 또 여기서 나오는 광고 수익은 모두 언론사에게 제공한다.

 

<뉴스피드판>은 사용자들 개인의 관심사에 초점을 맞춘 뉴스판이다. 네이버 인공지능 추천 기술인 에어스(AiRS)가 개인의 관심사에 맞는 뉴스를 추천한다.

 

뉴스를 제공하하는 방식도 전면 개편한다. 헤드라인을 클릭하면 해당 언론사의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구글식 ‘아웃링크’ 방식을 적극 도입한다.

 

..이하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