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김정은 발표에 도널드 트럼프가 '기꺼워했다'...깨춤주는 땡밍국 깡통좌파들▲▲

배셰태 2018. 4. 22. 13:04

※김정은 발표에 트럼프가 '기꺼워했다' 깨춤주는 깡통좌파

 

김정은 발표 하루 전 4월 20일, 트럼프는 이렇게 튓 했다.

 

North Korea has agreed to suspend all Nuclear Tests and close up a major test site. This is very good news for North Korea and the World - big progress! Look forward to our Summit.

 

"북한은 모든 핵실험을 중지하고, 주요 핵실험장 하나를 폐쇄하겠다고 동의했다. 이는 북한 자신과 세계를 위해 좋은 소식이다. 큰 진척이다. 미북 정상회담을 기대한다."

 

김정은 발표 무렵 4월 21일에 이렇게 썼다.

 

A message from Kim Jong Un: “North Korea will stop nuclear tests and launches of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s.” Also will “Shut down a nuclear test site in the country’s Northern Side to prove the vow to suspend nuclear tests.” Progress being made for all!

 

"김정은에서 온 메시지..[모든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을 중지한다. 핵실험 중지 의지를 증명하기 위해 핵 실험장 하나를 폐쇄한다]... 진척이 이루어지고 있다"

 

깡통좌파 앙심(르쌍띠망, 삶과 세상에 대한 '앙심') 분자들에게는 이런 튓이 '깨춤출 일'로 읽히나? 북한의 대량학살 전체주의 사교 체제는 외통수에 걸려 있다. 진실은 이렇다.

 

* 1990년대 후반, 김정일이 3백만면 굶겨죽이면서 핵과 미사일을 '국가 신앙'으로 결정했다.

 

* 핵과 미사일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 불리는 대량학살 전체주의 사교의 종교적 상징물이다.

 

* 이를 내려 놓는다는 것은 교황이 전세계 모든 성당의 성모 마리아상과 '예수 조각 달린 십자가'를 부수고 불태우는 것과 같다.

 

* 저들에게는, "이거 내려놓겠다"라는 것을 의제로 미북 소통한다는 제스처 자체가, 스스로의 체제를 위험하게 만드는 짓이다. 이 제스처가 활발해 질 수록, 체제 내부의 동요도 커진다. "어차피 신앙이 깨졌어. 이 교회에서 메시아로 떠받드는 김정은이 날려 버리고 우리가 직접 미국과 딜 치면 되잖아?"라고 생각하는 자들이 많아진다.

 

* 이 까닭에 이번 김정은 발표에 가당찮은 표현이 들어 있다.. ("우리는 이미 핵/ICBM 보유국이당~~"이란 선언)... 실제는 미국에 (약간이나마~) 굽힌 것인데, 내부용 표현은 초강성이다. 이도 저도 아니다... 저들은 미북 대화에 대해 매우 어정쩡한 입장을 취할 수 밖에 없다. 이 '어정쩜함'은 미국을 더 화나게 만든다. "개x만한 것들이 미국을 가지고 놀아?"--이게 지금 미국 조야의 반응이다. 여기엔 공화당-민주당 구분도 없다.

 

* 반면, 미북 소통 없이, 그냥마냥하냥 개기면.... 당장 예방전쟁으로 쥐어터진다.

 

트럼프 튓의 행간을 읽으면 으스스하다. 이런 어투이기 때문이다.

 

(힘에 버거운 상납금을 바치지 못한 가게 주인에게, 동네 행동대장이 칼을 들이 댄다..쫄다구가 가게 주인의 몸과 현금등록기를 '센터'해서 몽땅 턴다. 그 다음에 행동대장이 말한다..)

 

"응... 좀 부족하긴 해도... 일단 상당히 큰 진척이 이루어졌어. 거 봐..최선을 다하면 무엇인가 해 낼 수 있다니까! 어이, 김사장님! 6월에 우리 빅 보스가 이 가게 오셔... 그땐 정말 꽉 채워서 실속 있는 거, 내놔야 돼? 알겠지? 행복하게 사셔야지? 가게에 불 나서도 안 되겠지?"

 

출처: 박성현(뱅모) 페이스북 2018.04.22

(이선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