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군축대사 “미북정상회담 최종 목표는 구체적 비핵화 조치”

배셰태 2018. 4. 20. 05:28

미 군축대사 “미북정상회담 최종 목표는 구체적 비핵화 조치”

VOA 뉴스 2018.04.20 이연철 기자

https://www.voakorea.com/a/4356547.html

 

로버트 우드 미 군축대사가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미국과 북한 간 정상회담의 최종 목표는 비핵화를 위한 북한의 구체적인 조치라고, 미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북한이 핵 무기 계획을 폐기할 것임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조치를 취할 때까지는 대북 압박이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략>

 

로버트 우드 미 군축대사는 19일, 미북정상회담의 최종 목표는 북한으로부터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에 대한 약속을 받아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략>

 

우드 대사는 이날 제네바에서 열린 2020년 핵확산금지조약 (NPT) 평가회의 를 위한 준비회의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비핵화 용의를 밝히는 것과 실제 행동을 취하는 것은 서로 다른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이 비핵화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힌 것을 환영하지만, 중요한 것은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이라는 겁니다.

 

우드 대사는 구체적인 행동이 어떤 것인지 묻는 질문에 답변을 피한 채, 과거 미국이 원했던 여러 가지 조치들이 있었다고만 말했습니다.

 

아울러, 목표 달성을 위한 미국의 전술에 대해서는 밝히기를 원치 않는다며, 대신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가 단호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하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