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문빠들의 암호 같은 여론조작...댓글조작 비밀코드 '따역따'■■

배셰태 2018. 4. 19. 21:50

문빠들의 암호 같은 여론조작 비밀코드

올인코리아 2018.04.19 조영환 편집인

http://m.allinkorea.net/a.html?uid=37770&page=1&sc=&s_k=&s_t=

 

조선닷컴 댓글조작 비밀코드 '따역따' 소개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으로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해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김명수 대법원장)가 징역 4년과 자격정지 4년을 확정하는 날인 19일에도, 조선닷컴은 촛불세력의 댓글 조작 사건을 다뤘다.

 

17일 트위터에 올라온 “‘청와대 대변인, 조선일보 김기식 관련 보도에 ‘유감’,초반에 잡아요. 악플 밭이지만 뒤집을 수 있어요. 얼른 갑시다. 역따접기!”와 “메인 상단. 바쁘시면 이것만이라도 역따역따역따. 임종석 ‘남북 정상간 핫라인 20일께 연결…시범통화 가능’(속보)”라는 암호같은 글들을 소개하면서, 조선닷컴은 좌익세력의 사이버 여론 조작을 의심했다.

 

조선닷컴은 위에 인용글에 관해지난 8일과 17일에 트위터에 올라온 ‘암호’ 같은 글이다. 인터넷기사 주소를 알려주면서 ‘역따’를 해달라는 내용이다. 언급된 두 기사는 문재인 정권의 행보를 전하는 성격이다. ‘역따’란 문 정권 기사에 붙은 비판적인 악플(악성 댓글)을 내리자는 의미”라며 “다른 트위터 계정에서도 ‘따’ ‘역따’ ‘역따접기’ 등 비슷한 은어(隱語)가 심심찮게 발견됐다.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트위터에는 ‘따역따’를 언급한 글이 90여 개에 달했다. 이런 은어는 주로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인 ‘문팬’들이 온라인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중략>

 

문팬의 비밀코드 따역따를 아십니까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k****) “국정운영은 문재인이 하는 게 아니고 비선실세 문팬들이 하는 거네”라며 “하루 빨리 탄핵시키든지 자진 사퇴하든지 하고 대선 치루는 수 밖에 별도리가 없지 않은가”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cywha****) “조작정권, 괴벨스정권. 꼭두각시는 물러나고, 안양교도소 증축하자”고 했고,또 다른 네티즌(baia****) “초딩반장선거도 부정한 방법으로 당선되면 당선무효 양심에 따라 스스로 그만두는데, 더 큰 선거 탄핵이 문제가 아니고 양심에 따라 스스로 그만두는 결단을 해야”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ttllqqkk****) “네이트에서 정부에 비판적인 댓글 일색인 기사에서도 베플(베스트 리플라이)은 항상 친문 댓글이었던 이유가 궁금했는데, 이제야 알겠군. 최근까지도 그랬었다”고 했고, 다른 네티즌(dyry****)“하여간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4성장군 출신 전임 국정원장을 줄줄이 구속시킨 문재앙 ㄴ아, 네 ㄴ들의 이런 댓글조작 사건은 어떻게 생각하냐? 엄청 곤혹스럽제?”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skylime****) “단언컨데 이걸 계속 거슬러 올라 찾아가면 최종적으로 탄핵의 무효로 이어지고, 반면 흐지부지되면 정권의 미디어 탄압과 통제의 결과로 이어진다”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kps****)“안 되겠다. 특검과 청문회를 해야겠다. 문재인이는 이것을 거부하면 너가 모든 것을 지시한 배후라는 것을 인정하는 꼴이다. 청와대도 피해자라고 했으니까, 특검과 청문회를 통해서 명명백백히 밝혀보자. 제발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하지 말고 떳떳하다면 수용을 해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kaia****) “나라 꼴 아주 진짜 전세계적으로 챙피하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19t*) “그동안 리얼미터나 다른 곳에서 발표하는 문재인과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었는데, 앞으로는 의구심을 가질 필요도 없이 무조건 죽어도 안 믿는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