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도널드 트럼프 “진행 상황 따라 미북회담 안 열릴 수도…후보지 5곳”●●

배셰태 2018. 4. 18. 13:39

트럼프 “진행 상황 따라 미북회담 안 열릴 수도…후보지 5곳”

VOA 뉴스 2018.04.18 김영남 기자

https://www.voakorea.com/a/4353315.html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17일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별장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준비 상황에 대해서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일들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북한과의 회담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고 미국이 취해온 강력한 방식을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회담 장소로는 5곳이 후보에 올랐다며 지금은 대화를 하고 문제를 해결할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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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일들이 잘 진행된다면 김정은과 매우 빨리 만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만남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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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17일 플로리다 마라라고 별장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회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 일본은 북한 문제에 있어서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많은 만남과 대화들에 따라 김정은과 매우 빨리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일들이 잘 진행된다고 가정한다면 만남은 6월 초나 조금 전에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일들이 잘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며 그렇다면 미국은 만남을 갖지 않을 것이며 미국이 택해온 강력한 방식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한 문제는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됐다며 수 년 전이나 수십 년 전에 해결됐어야 하는 문제라는 점도 재차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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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또 아직 북한과의 대화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5곳이 후보로 결정됐다며 빠른 시일 안에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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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매우 좋은 회담을 갖거나 그렇지 않을 수도 있고 아예 회담이 열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전세계의 문제를 해결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미국이나 일본, 다른 어느 국가만의 문제가 아닌 전세계의 문제라는 점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이 북한 측과 매우 고위급에서 직접 대화를 시작했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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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북한은 매우 친절했다며 미국이나 특히 자신이 아니었다면 북한은 어떤 것도 논의하지 않았을 것이고 올림픽도 실패했겠지만 결국 큰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한국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며, 현재 한국과 북한이 종전협정에 이르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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