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구소/38노스] 문제인의 블랙리스트

※문제인의 블랙리스트

 

우리는 국내외 언론들의 북한에 대한 언급엔 항상 [38노스, 38NORTH] 라는 단체이름을 인용하는 기사를 봅니다. 38노스는 존스 홉킨스 대학의 한미연구소가 운영하는 민간 위성업체로 북한을 중접적으로 관찰하는 기관입니다. 북한에게는 눈깔 앞의 비수같은 무서운 존재지요.

 

그 한미연구소에 한국정부는 매년 20억원을 지원합니다. 그런데 문집단이 한미연구소의 한국지부에 근무하는 몇몇 직원(미국인포함)을 교체하라는 요구를 한 모양인데 한미연구소가 그걸 거부했데요. 그러자 문재인 집단은 매년 지원하던 20억원을 중단하겠다는 겁니다.

 

현재 박근혜 정부에서 불랙리스트를 작성했다며 김기춘 조윤선등 6명을 구속해서 좌빨 사법부는 5년전후의 형을 선고했습니다. 그런데 문재인도 어김없이 불랙리스트를 작성했군요.

 

바로 한미연구소의 한국사무소 직원을 교체하라는 사람들은 문재인의 블랙리스트에 적힌 직원일겁니다. 교체요구를 받은 제니 타운 부소장은 미국인입니다. 이 인간들이 이젠 아주 국제적으로 블랙리스트를 작성했군요.

 

실업자 구제한답시고 수조원을 퍼붓는(오히려 실업율은 상승) 인간들이 북한의 동향을 손금보듯 알려주는 기관에 고작 20억원의 지원을 중단하는 짓은... 4년후 문재인에게 두고두고 천추의 한이 되어 되돌아 갈겁니다.

 

출처 : 손병호 페이스북 2018.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