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명시켜 주려고 발버둥칠 수록 더 철저하게 폭망한다
기업 망가져서 부도에 직면할 때 조심할 일이 있다. 기업 살려 보겠다고 일가, 친척 돈 끌여들였다간 가장 기초적인 인간관계 까지 작살난다. 기업을 연명시켜 주려고 발버둥 칠 수록 더 철저하게 폭망한다.
문재인이 꼭 그 짝이다. 평양체제를 어떻게든 보호하고 연명시켜 주려고 난리 불르스를 추고 있다. 평양 대량학살 전체주의 사교 체제는, 그럴 수록 더 철저하게 폭망한다.
평창 때 관현악단이 무더기로 왔다. 남이나 북이나 겁대가리 상실증이다. 지금 평양은 김정일 살았을 적 평양이 아니다. 미국의 '최대압박' 전략에 의해 숨통이 콱콱 막혀 있는 상태다. 한마디로, 명지대 이지수교수가 말했듯 어디서 무엇이 터질 지 모르는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상류층의 일부를 이루고 있는 관현악단을 우르르 남쪽으로 보낸다? 이들이 보고, 듣고, 느끼는 바가 있다. 평소 남쪽 드라마 보고 노래 듣는 것과는 다르다. 직접 몸으로 겪었을 때엔 인상이 더 강력하다. 문재인 정부와 김정은은, "한국 국민들에게 '평화 무드'를 조성하겠다"는 의도로 북의 관현악단을 남으로 오게 했지만..이들이 북에 돌아가면... 가뜩이나 인심 흉흉한 북한 내부에 무슨 불씨로 작용할 지 모른다.
이번 '봄이 온다' 공연 역시 마찬가지다. 첫 공연은 천여석 규모의 극장에서 했고, 둘째 공연은 만 석 규모의 체육관에서 했다. 이 역시 '남북이 평화를 향해 함께 나가는 중이니까, 양키는 함부로 날뛰지 마라!'라는 메시지를 한국인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연출이다. 그러나, 만명이 애 이름이 아니다. 만명이 직접 이같은 화려하고 세련된 공연을 보면, 이 또한 무슨 불씨로 작용할 지 모른다.
문재인 권력이 예능과 체육을 동원해서 평양 붕괴를 막아보겠다고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보면 애처러울 지경이다. 미국은 그런 거 가지고 꿈적도 안 한다. 한국인들은? '전쟁이냐 평화냐?'라는 가짜 프레임에 갇힌 사람들 (물론 이들이 절대 다수다)의 경우엔, '햇볕 세뇌'가 더 강력해 지겠지만, "별 개지랄 다 떨고 있다"라고 분개하는 사람들 (물론 이들은 아직 소수다)은 더욱 더 열받는다. 그러나 진짜 중요한 것은 이같은 예능 쇼, 체육 쇼가 평양 사람들에게 끼칠 영향이다. 불씨로 작용한다...이미 취약해 질대로 취약해진 시스템에 불씨가 던져지는 형세다.
인간 역사에는, 잔머리 굴려서 저지른 짓이, 결국엔 '큰 섭리에 기여하는 결과'를 가져 올 때가 종종 있다. 평양을 보호해서 존속시키겠다는 의도로 저지른 일이 실제론 평양을 더 철저하게 폭망시키는 불씨가 될 수 있다.
헤겔은 이를 두고 '역사의 간지(奸智)' 라고 불렀다... the cunning of history.....
출처: 박성현(뱅모) 페이스북 북2018.04.08
(이선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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