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문재인, 한·미 FTA 협상 결과를 왜곡 자찬하면서 미국에 대항하는 자세

배셰태 2018. 4. 3. 05:39

한미FTA 재협상 왜곡·자찬하는 문재인

올인코리아 2018.04.02 조영환 편집인

http://m.allinkorea.net/a.html?uid=37687&page=1&sc=&s_k=&s_t=

 

비핵화 회담으로, 한미FTA 재협상 최종서명 안돼

 

 

김정은과 비핵화를 놓고 협상하는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한·미 FTA 재개정을 북한과의 거래가 마무리될 때까지 미룰 수도 있다”며 한미FTA 최종 승인이 유보된 가운데, 문재인은 2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한미FTA 개정 협상에서 원칙적인 합의가 이뤄졌다. 통상교섭본부를 비롯한 관계자들 모두 수고가 많았다”며 “이번에 입증된 우리의 FTA 협상 경험과 능력을 토대로 보다 높은 수준의 세계경제개방을 지향하면서 각종 무역 협상에 능동적이고 당당하게 대처하라”고 촉구했다고 한다.

 

한미·FTA 협상 결과를 왜곡 자찬하면서, 미국에 대항하는 자세다.

 

“보호무역주의 추세와 미·중 무역갈등은 세계 6위 수출국이면서 대외 경제 의존도가 매우 높은 우리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문재인은 “보호무역주의 흐름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미국과의 FTA 개정 협상을 빠르게 마무리해 대외경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한 것은 매우 큰 성과”라며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동차 수출과 농업을 지켜내고 철강관세부과 면제 등을 이끌어 내 양국간 이익 균형을 맞추고 우리 산업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평가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한미FTA 관련 불확실성은 더 커졌는데, 사실을 호도하거나 오판하는 문재인이다.

 

문재인은 “한반도 평화 정착 및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한미 양국간 긴밀한 협력이 꼭 필요한 상황에서 갈등 요인을 정리했다는 점에서도 아주 잘한 일”이라며 “정부는 이번 FTA 개정 협상이 한미간의 교역에 미치는 영향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필요한 대책들을 강구해주기 바란다.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노력도 함께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한다.

 

문재인의 “한반도 평화 정착 및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한미 양국간 긴밀한 협력이 꼭 필요한 상황에서 갈등 요인을 정리했다”는 주장도 사실에 맞지 않는 허위주장으로 평가된다.

 

<중략>

 

<文대통령 “한미FTA 협상 잘했다…무역협상 당당하게 대처하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jyl****)은 “흠. 트럼프는 비핵화 회담 진행결과를 주목하며 잔뜩 벼르고 있는데 된장인지 x,인지 모르고 그야말로 천방지축으로 놀고 있다”고 했고, 다른 네티즌(hoon****)은 “한미FTA 불공정 계약이라며 게거품 물던 문재인이 그 계약조차도 지키지 못하고서 하는 말 잘했다. 참내 어이가 없네요. 인간이 저래도 되는 건지”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cs9968****)은 “도대체 뭐를 어떻게 협상한 건지 협상했다는 내용을 알려줘”라고 문재인의 발언을 불신했다.

 

또 한 네티즌(nay****)은 “이러니 문재인을 보고 무뇌아라고 하는 것이다. 뭘 잘했다는 소리인가? 한마디로 내로남불인가? 전임 정권에서 한 것은 제2을사늑약이고, 자신들은 잘했다고”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shins****)은 “작은 갈등은 눈 앞에서 사라졌는지 모르겠으나, 훨씬 더 큰 갈등을 본인이 불러올 확률이 높다는 데 국민의 불안감이 크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byc****)은 “뭘 잘했다는 건가? 알고 발표하나? 표를 만들어 전번에 결정된 것과 이번에 변한 것을 기록해봐라. 미국에 빼앗긴 게 많지, 어떻게 잘했다는 건지 국민도 좀 알자. 자화자찬 좀 그만하고 정직하게 국민들에게 알려라”라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am****)은 “니들이 매국적 협상이라고 욕하던 김종훈 본부장의 협상보다 후퇴한 게 잘한 거면 니들은 그때 왜 그리 난리친 거냐?”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stone****)은 “지난 번보다 후퇴한 협상이 잘 되었다면 지난 번 협상은 얼마나 훌륭한 협상이었냐 말이다. 그럼에도 너와 일당들은 국치라니, 매국이라니 하면서 나라를 뒤집으려 발광을 하지 않았냐 말이다. 너처럼 후안무치한 자는 고금에 처음이다. 너희들이야 말로 매국노고 역적들이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sr****)은 “문 대똥령은 그런 말 하기 좀 이른 것 아닌가, 트럼프가 5월 후에 다시 보자고 하지 않았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