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압박 maximum pressure은 평양붕괴까지 절대 풀리지 않는다
볼트를 조이려면 구멍을 뚫어야 하고 구멍 안쪽에 탭(나사선)을 내야 한다. 철판에 구멍 뚫기도 어렵지만, 철로 된 몸통인 경우엔 '구멍 뚫기'가 아니라 '원통형상으로 구멍 파기'가 된다. 그것도 삐뚜러지게 비스듬하게 파선 안 된다. 정확한 각도 (주로 표면에 대해 수직 각도)로 반듯하게 파야 한다. 그 다음에 탭을 내고, 그 다음에 볼트와 와셔(볼트를 받쳐주는 반지 모양의 물체)를 준비해서 돌려 박아 넣어야 한다.
한마디로 볼트 돌려 박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볼트가 조여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문제다.
지금 미국이 구현한 최대압박(maximum pressure)도 마찬가지다. 우선 경제봉쇄를 보자. 국제여론을 움직여서 반발이 없도록 해야 하고 공조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그래서 무시무시한 경제'제재'(=경제 봉쇄) 체제가 만들어졌다. 군사 포위는 더 말할 것도 없다. 전 세계에 걸친 미군 배치를 재조정해야 하고 육중한 군사력 셋트가 움직여야 하고 미사일, 폭탄, 포탄 등이 충분하게 생산*비축되어 '현장'(대한민국, 일본 및 그 부근)에 배치돼야 한다.
미국은 지난 1년 이상 이 최대압박 체제를 준비하고 구현했다. 이젠 중국과 러시아마저 이 최대압박 체제를 '현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상태다. 그래서 미국은 자신만만하게 말한다.
"너, 핵, 미사일, 생화학, 인권 등 모든 면에 걸쳐서 다 포기해. 그 포기가 완성돼서 검증 끝날 때까지, 최대압박은 지속되는 거야... 죽을 것 같다고? 고통스럽다고? 그럼 죽어~ 고통이 없어지지... 못 참아서 날뛰며 발작하겠다고? 성질 부려 봐! 그 낌새가 감지되는 순간, 무시무시한 폭력이 너를 덮칠거야... 목 졸려 곱게 질식사 하시든지, 발작하려 꼼지락 거리다가 쥐어터지고 돌아가시든지, 둘 중 하나 고르면 돼. 너에겐 [선택의 자유]가 있는 거야, 그지?"
문재인 권력은? 미국을 향해 "최대압박 풀어 주세용~~"이라 읍소할 깡다구조차 없는 존재들이다. 그저, 국내 권력과 언론과 국회를 틀어쥐고 패악질을 부리고 있을 뿐... 해 봐~ 해 보라니깐~~ 트럼프에게 외쳐봐!
"양키들아! 최대압박 풀어라~ 친애하는 김정은 위원장님과 그 동지들이 너무나 고통스러워 하신다. 너희는 사디스트들이냐? Listen Yankees! Soften the pressure! Our beloved friends over there are suffering too much pain... Are you just hideous sadists?"
최소한 이 정도 외치실 깡다구는 있으셔야 헌법을 말아 처먹으시든 말든 하시지 않겠습니꽈?
출처: 박성현(뱅모) 페이스북 2018.03.29
(이선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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