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한미연합훈련 축소 계획에 대한 생각...'짝퉁 동맹' 한국군은 대북 군사공격의 파트너가 아니다

배세태 2018. 3. 16. 21:48

※한미연합훈련 축소 계획에 대한 생각

 

나 같으면 선제타격/예방전쟁에 관해 전혀 신뢰할 수 없는, '짝퉁 동맹'과의 훈련을 정성들여 하지 않는다. 어차피 동북아시아에 와 있는 전략 자산 역시 출동시키지 않는다. 출동과 작전에 관한 정보가 모두 '짝퉁 동맹'을 통해 평양으로 들어가지 않을까, 염려되기 때문이다. 그대신 '진짜 동맹' 일본과의 훈련은 계속 강화한다.

 

한국군은 선제타격/예방전쟁의 파트너가 아니다. 일방적 통보 대상일 뿐이다. 그조차도 토마호크 떨어지기 5분 전에 '지지지직' 소리나는 전화로...

 

한국군은 북한 군사력이 마비된 다음에야, 전시작전권을 장악한 미군에 의해 동원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마디로 "일 저질러진 다음에 투입되는 청소부" 역할이다. 이를 두고 이곳 기레기들은 "남북 정상회담에 맞추어 한미연합훈련 축소"라고 깨춤을 춘다. 글쎄, 두고 보면 안다. 트럼프 어투를 흉내내면 .. We will see.

 

이같은 내 생각이 꽤 그럴듯 한 까닭은, 실제로, 미군이 미*일 연합훈련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출처 : 박성현(뱅모) 페이스북 2018.03.16

(이선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