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사회 2010.12.16 (목)
10명중 4명 이용..미국.폴란드.영국 1-3위
한국이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률에서 미국과 폴란드, 영국에 이어 세계 4위를 차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권위 있는 싱크탱크 '퓨리서치 센터'가 22개국을 대상으로 페이스북과 마이스페이스 등 SNS의 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한국에서 SNS를 이용한다는 응답자는 40%로, 미국(46%), 폴란드(43%), 영국(43%)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어 프랑스(36%), 스페인(34%), 러시아(33%), 브라질(33%) 등이 3명중 1명꼴로 SNS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인터넷 인구가 많은 선진국 중에는 독일(31%)과 일본(24%)의 SNS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SNS는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공통적으로 젊은이들의 사용비율이 높았는데 연령별 격차는 특히 한국과 독일에서 두드러졌다.한국의 경우 18~29세 응답자의 81%가 SNS를 사용했지만 50세 이상은 6%만이 이용한다고 답했다. 독일 역시 18~29세의 86%가 사용하고 있었지만 50세 이상의 8%만이 이용하고 있었다.
몇년 전과 비교해 휴대전화와 인터넷 보급률도 전 세계적으로 크게 높아졌다.러시아의 경우 2002년 8%에 불과했던 휴대전화 보급률은 2010년 현재 82%로까지 급상승했다.22개 국가중 16개국의 휴대전화 보급률은 50% 수준으로 3년 전(39%)에 비해 10% 포인트 이상 올랐다.
인터넷 이용률도 러시아가 3년만에 19% 포인트 증가하는 등 국가별로 10% 포인트 이상씩 올랐다.인터넷과 휴대전화 등의 이용률은 젊은 층과 교육수준이 높은 계층에서 두드러지게 높았지만 남녀별 차이는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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