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전문가 “대북특사 상관없이 최대 압박은 유지”
펜앤드마이크 2018.03.03 양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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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오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미국의 전문가들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특사 파견이 남북정상회담으로 가는 정상적인 수순이라면서도 미국 정부의 최대 압박 정책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자유아시아(RFA) 방송이 2일 보도했다.
미국의 북한 전문가 데이비드 맥스웰 조지타운대 외교대학원 안보연구센터(CSS) 부소장은 2일 RFA에 “한국이 대북 특사를 파견하는 것은 정상회담 이전의 정상적인 단계”라고 평가했다. 미국 ‘국가이익센터’의 해리 카지아니스 국방연구국장도 이날 RFA에 "트럼프 행정부와 전문가들 사이에 대북특사 파견과 관련해 부정적 의견이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대북특사 파견과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낙관은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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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마이클 케이비 동아태 담당 대변인도 문재인 정부의 대북특사 파견과 관련해 한국 측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면서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거듭 강조했다. 케이비 대변인은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한반도 비핵화란 입장은 타협을 통해 바뀔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미국도 북한과 기꺼이 관여할 의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아시아 전문가인 고든 창 변호사는 이날 RFA에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이 북한과 가까워지려한다는 미국의 우려를 유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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