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친일파와 친북·종북 세력, 무엇이 더 큰 죄악인가?

배세태 2018. 3. 2. 16:00

※친일파와 종북 세력, 무엇이 더 큰 죄악인가?

 

1. 국가와 민족 배신자는 역사가 단죄를 한다.

 

친일파를 욕했던 이유는? 민족의 고난기에 민족을 배신하고 개인의 영달을 취했기 때문이다. 6.25 때 부역자를 연좌자로 묶어서 신분 상승을 제한하고 주홍글씨를 남기고 욕했던 것은 자기가 살기 위해 적을 돕고 이롭게 했기 때문이다. (이적죄와 여적죄에 대한 징벌) 프랑스에서 2차 대전이 끝나고 나치에 부역한 자들을 일망타진한 것은 조국을 배신하고 적인 독일에 협조한 비도덕성을 단죄하기 위함이었다. 부역죄와 이적죄를 처단하는 본질은 배신자를 응징하여 또 어려운 시기가 오더라도 모순의 반복을 막으려는 자구책이다. 우리가 지금 집요하게 저주할 대상은 친일파가 아니라 현재의 국가 예산을 축내고 정서를 어지럽게 하는 종북과 친북 세력이다. 친일이라는 매직에 걸려서 현재의 해로움을 간과하고 있다.

 

2. 친일은 역사의 죄인이고 종북은 현법상의 악질 죄인이다.

 

지금도 친일의 프레임에 갇혀서 위안부 문제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다. 참으로 큰 에너지 낭비다. 친일파 후손 정치인, 친일 후손 연예인, 친일파 등 꼬리표가 엄청나다. 친일의 모순은 당연히 단죄를 했어야 했다. 친일파 징벌이 사람들의 뇌리에 가득차서 과거의 모순을 지금이라도 단죄하는 것이 옳다고 보는 사람이 많다. 냉정하게 보면 개인에게 더 시급하게 처단하고 단죄할 대상은 친일파가 아니라 친북과 종북 세력이다. 종북 주사파 세력은 지금 당장 국민에게 돌아갈 복지와 예산 혜택을 북한에 퍼주는 일에 매진하기 때문이다. 순수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종북 세력은 적에게 이로움을 주려는 우리들의 큰 배신자인 셈이다. 굶주린 주민을 돕는 것도 아니고 북한 지도부와 도모하여 적을 이롭게 하는 해악은 친일파의 해악과 견줄 수가 없다. 눈에 보이는 해악은 그냥 두고 과거 해악을 단죄하려는 것은 마술사가 왼손의 일을 감추려고 오른손으로 허공을 휘젓는 행위다.

 

3. 국익(國益)파와 국해(害)파로 나누어야 한다.

 

개인과 조직의 평가기준은 유익과 국익이다. 인위적으로 패거리를 나누는 것은 미개하다. 진보와 보수, 좌파와 우파, 친일과 수구세력 등 이념과 친소관계를 기준으로 패를 가르고 싸우는 것은 무의미하다. 지금은 조선조의 성리학 시대가 아니다. 이제는 누가 더 국익을 생각하고 기여했느냐? 누구의 삶이 애국이고 인류에게 기여했는지를 따져서 국익(國益)파와 국해(害)파로 나누어야 한다. 일본에서 공부하고 일본 육사를 나왔더라도 한국을 세우고 번영에 기여했다면 국익(國益)파다. 자본주의 속의 노동자를 구원한다고 하다가 수억의 인류를 죽이고 노동자를 더 비참하게 만든 마르크스와 공산주의 추종자들은 세계를 해친 세해(害)파이고, 낙원을 만들겠다던 북한과 그리스와 남미의 좌파 정권은 국민을 거지로 만든 국해(害)파들이다. 북한을 피폐하고 고립된 세상으로 만든 주체사상, 그 주체사상을 신봉하며 안보와 경제의 불씨를 꺼트리는 주사파, 진실을 호도하고 거짓을 퍼뜨리는 사이비 언론은 다 국해(害)파다. 국익(國益)파인지? 국해(害)파인지? 잘 살펴보자.

 

출처: 박필규 페이스북 2018.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