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90분 동안 통합할 수 있을까?
주요 기독인 그룹들은 하나로 통합됐다. 한기총, 한기연, 한교총....
기독인들의 메인무대 (교보문고)를 물려받아 2부를 운영하는 자민총(자유민주시민단체총연합, 이제 태동 중이다...장소협찬은 '태극기행동본부')은 딱 90분 동안 운영한다. 그리고 3부행사는 단체별 행진이다.
90분 운영안은 이렇다.
* MC는 나(뱅모)와 최영숙교수
* 정치인 연사는 김문수, 김진태, 조원진을 모시고 싶다. 이중 일부는 승낙 컨펌된 상태.
* 장년층 시민 연사는 국본측 대표연사(최대집대표는 대한의협 회장 출마자 신분이기에 연설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본인으로부터 들음), [헌법농단(소위 개헌안)을 집중 검토해 온 법률가 집단에서 보내주는 40대 변호사], [ '지방분권' 이라는 사탕발림으로 포장된 연방제 헌법농단을 파헤친 명컬럼을 쓴 교수] 등 3인 정도
* 북한인권을 집중 연구해 온 (트루스포럼의) 젊은 학자, 북한해방운동을 해 온 탈북청년, 최근 태극기 집회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청년연사,
시비가 있는 부분은 '사회자 선창 구호'다. 발언자의 발언 수위와 발언자 구호는 완벽한 자유다. 예를 들어 조원진 의원이라면 '탄핵무효' '즉각석방' 구호를 선창하는 것이 당연하다. 또한 연사 중에는 반드시 '문재인 퇴진...문재인 탄핵' 구호를 외치는 분도 있을 게다.
그러나 사회자가 무슨 구호를 외칠 것인가? 지금 검토중인 구호 중 하나는 이것.(이 중 첫번째는 며칠 전에 밝힌 바 있다)
* 사기탄핵 피묻은손 헌법농단 분쇄하자~~
* 연방제 국가해체 으니이니 공동음모~~
* 탄핵폭도 국회의원 내각제 국회독재~~
* 평양붕괴 종북척결 완샷으로 끝장내자~~
* 자유민주 수호하고 한미혈맹 지켜내자~~
사회자 선창 구호에서 '탄핵무효'를 잠시 뒤로 물리자는 뜻,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탄핵이 사기였다는 소리를 하지말자는 소리도 아니고, 국회를 탄핵폭도라고 ('국회폭도'라는 워딩은 뱅모가 만들었다) 부르지 말자는 소리도 아니다.
어쨌거나, 사회자 선창구호에 관해서는 주요 참여단체들의 의견에 관해 오픈돼 있다. 참여단체가 확대되어 가면서 논의가 계속될 필요가있다. [위에서 예시된 구호들은 정책/제도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탄핵무효/즉각석방은 '박대통령에 관한 원칙과 공정'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에, 좀 '결'이 다르고 일관성 문제가 있다]는 '뱅모의 의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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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90분 운영안이다. 이를 두고 자한당을 끌어들이려 한다는 둥, 박근혜를 땅에 묻으려 한다는 둥, 별 희안한 소리들이 나온다. 정신들 좀 차리시길.
또한 위 연사 배정에서도 알다시피 어떤 특정 태극기 주도 그룹에 대한 편파적 배려도 없다. 특정 주도 그룹과 연관성이 짙은 연사는 각 그룹에 고르게 배정돼 있다. 나머지는, 이슈/분야에 관해 검증된 사람들일 뿐, 특정 태극기 주도 그룹과 연관된 아이콘들이 아니다.
자, 이 정도 안 임에도 90분동안 통합할 것을 받아들이지 못 한다? 한숨 나올 일이다.
출처: 박성현(뱅모) 페이스북 2018.02.21
(이선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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