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역대 가장 강력한 대북제재 곧 발표"●●

배세태 2018. 2. 8. 05:41

펜스 부통령 "역대 가장 강력한 대북제재 곧 발표"

VOA 뉴스 2018.01.07 김영남 기자

https://www.voakorea.com/a/4242655.html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7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가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미국이 북한에 대한 가장 강력한 경제 제재를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평창올림픽 참가 목적 중 하나는 북한이 세상에서 가장 폭압적인 정권이라는 점을 상기시키기 위해서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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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부통령은 미국이 역대 가장 강력하고 공격적인 대북 경제 제재들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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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방문한 펜스 부통령은 7일 아베 신조 총리와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히 포기할 때까지 계속 고립시킬 것이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북한의 호전성과 잔혹성이 평화와 번영으로 대체되는 날이 오는 것을 미국인과 일본인, 그리고 자유를 사랑하는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말처럼 현실에 대한 안주와 양보는 북한의 공격과 도발로만 이어진 만큼 경계와 결의를 갖추는 게 미국의 행동 지침이 돼야 한다는 겁니다. 펜스 부통령은 또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는 점도 거듭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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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미국은 미 본토와 동맹국들을 지키기 위해 가장 선진화된 군 자산들을 일본과 광범위한 지역에 배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최대 압박 캠페인을 통해 북한에 대한 전례 없는 외교적, 경제적 압박을 가해왔다며,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북한을 테러 지원국으로 재지정한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이어 미국은 일본과 동맹국들과 함께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때까지 최대 압박 캠페인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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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부통령은 인도-태평양 지역 내에서 가장 위험한 위협을 불량 정권인 북한으로 규정했으며 일본과 함께 계속 맞서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수십 년간 북한의 잔인한 독재정권은 국민들을 트럼프 대통령이 정확하게 지칭한 “감옥 국가”에서 살도록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10만 명으로 추정되는 북한 주민이 노동수용소에서 강제노역을 하고 지속적인 고문, 기아, 강간, 살인으로 고통 받고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해 11월 한국 국회 연설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주민들을 빈곤하게 하고 역내에 적대감을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테러를 지원하고 핵무기를 개발하며 탄도미사일을 실험함으로써 미국과 일본, 더 많은 국가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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