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은 문제인 정부와 김정은 체제에 대한 비웃음 한마당 축제가 될 게다
6.25는 스탈린의 작품이다. 국사[업]자는 (국사학자는 거의 없다. 국사[업]자가 있을 뿐이다), 이에 대해 둘로 갈린다. 하나는, '김일성 주도설'이다. 김일성과 스탈린 사이의 통신 및 회담 기록을 증거로 내세워, 6.25를 김일성이 주도했다고 한다. 정말 개순진한 소리다. 스탈린 같은 자들은, [심복으로 하여금,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지 입으로 하도록 만드는 기술]의 달인이다. 김일성은 스탈린의 복심을 말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또 하나는, '박헌영 주도설'이다. 박헌영이 "남침하면, 백만 인민이 봉기한다"라는 소위 '백만봉기' (문성근의 '백만민란'과 혼동하지 마시길...ㅋㅋ)를 주장해서 6.25가 일어나게 됐다는 소리다.
6.25에 관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다, 6.25를 누가 일으켰다고 말해야 하나?--이게 저들의 고민거리 중 하나다. "스탈린이 일으켰다"라고 하면 김일성은 꼭두각시가 된다. "김일성이 일으켰다"고 하면, 그 실패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박헌영이 유발했다"고 하면 스탈린과 김일성은 박헌영에게 네다바이당한 바보등신이란 소리가 된다.
이번 현송월 방남 및 (앞으로 있을) 평양올림픽 선수단 방남도 마찬가지다. 실패로 귀결될 게 뻔 하기 때문이다. 왕년의 환영은 오늘의 '개똥취급'으로 바뀌었다. 선수단과 삼지연은 가는 곳 마다 태극기 물결과 맞닥뜨리게 될 게고, 가는 곳 마다 인공기, 한반도기, 김정은 브로마이드가 불타는 광경을 보게 될 게다. 현송월에 대해선 이미 '사각턱'이니 '송월이'니, x집년이니...화려한 별명이 잔뜩 붙었다. (뭔, 관상이 살기 등등한 여자 깍두기 관상이래? 사시미 칼잡이부대 시다바리 하면 딱 맞을 관상...) 이같은 '실시간 동선 추적 시위'는 이미 전례가 있다. 트럼프 방한때, 동선에 맞추어 엄청난 수의 태극기 시민들이 환영시위를 했다. 이번에는 삼지연과 선수단 동선에 맞추어 엄청난 '멸시' 시위를 할 게다.
한마디로 평창올림픽은 평양올림픽이 되면서 한 번 망했고, 이젠 '송워리, 삼지연, 인공기, 한반도기, 김정은*브로마이드' 공격마당이 되면서 두 번 망하게 생겼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평창에 태극기 시위가 뜨면, 국민여론의 지탄을 받지 않을까, 염려했는데..이젠 아니다. 국민들이 이렇게 생각할 게다.
"그래. 어차피 문재인이가 평양올림픽으로 조진 판이다. 아예 확 조져뻔져라~"
68년전 6.25 남침이 실패로 끝났듯, 이번 올림픽 방남은 대실패로 끝날게다. 문재인 정부와 김정은 체제에 대한 비웃음 한마당 축제가 될 게다.
68년전 6.25 남침 실패에 대해선, 스탈린도, 김일성도, 박헌영도,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다. 박헌영에게 [미제의 간첩]이란 누명을 씌워 죽였지만, 6.25에 관한 책임을 물은 것은 아니다.
지금 삼지연, 선수단 방남 실패에 대해선 문재인 정부가 책임질까, 아니면 김정은 체제가 책임질까? 급궁금해지는 이슈다.
문재인 측: "아, 글게, 이번엔 오지 말라고 했었잖아~~ 국민들 분위기가 예전과 다르다고 했었잖아~~"
김정은 측: "저 새끼들, 일부러 우리 엿먹인 거, 아니가써? 우리래 가고 시픈 맘 없다 했지 안카써? 근데 자꾸 오라고 했지 안카써?"
문재인 정부와 김정은 체제 양쪽에 충정어린 마음으로 간곡히 간청드리고 싶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양측이 서로 원망하는 마음을 자제하십시오. 그리고 우리민족끼리답게 서로 손잡고 쎄쎄쎄 사이좋게 지내십시오. 그래야, 천국이든 지옥이든 함께, 영원토록 함께 가실 수 있나이다."
출처: 박성현(뱅모) 페이스북 2018.01.23
(이선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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