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glintv us]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대표 초청강연; 또다시 격동기 맞은 한국

배셰태 2018. 1. 21. 05:52

■또다시 격동기 맞은 한국 제1부(이동복 초청강연)

(glintv us '18.01.20)

https://youtu.be/bm7qc789NSg

 

■또다시 격동기 맞은 한국 제2부(이동복 초청강연)

(glintv us '18.01.21)

https://youtu.be/w86iVKq_yEE


 

 

===============================

[관련 기사]

■미, 평창올림픽후 대북 군사옵션 가능성”

한국일보 2018.01.19 김상목 기자

http://www.koreatimes.com/article/1099514

 

▶ ■ 북한민주화 포럼 이동복 대표 시국강연회

▶ 북 ICBM 전력화 사건 봉쇄, CIA ‘3개월 시한’ 맞물려

 

1970년대 남북조절위원회 부대표를 지낸 대북전문가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대표가 18일 한인타운 JJ 그랜드호텔에서‘남북통일과 한미동맹의 전망’을 주제로 시국강연을 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미국의 대북 군사옵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오는 3월 한반도는 엄중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70년대 박정희 정권 당시 남북조절위원회 남측 부대표로 남북회담 실무를 담당했던 북한문제 전문가인 이동복 북한 민주화포럼 대표가 한반도 3월 위기설을 제기했다.

 

이 대표는 18일 미주국군포로송환위원회가 주최한 ‘남북통일과 한미동맹의 전망’ 주제의 시국강연회에서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에는 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선언하는 등 평화공세를 펼치고 있지만 한반도 정세는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며 “미국은 평창 올림픽이 끝나는 오는 3월 북한의 핵전력을 제거하기 위한 대북 군사공격을 감행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해 12월 CIA로부터 북한의 핵탄두 장착 ICBM 전력화를 사전에 봉쇄할 수 있는 시한이 3개월이라는 보고서를 받은 바 있어 북한의 핵전력을 제거하기 위한 시한은 오는 3월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이 대표의 분석이다.

 

이 대표는 “핵항모와 잠수항 등 미국의 핵심 전략자산들이 현재 한반도로 집결하고 있는 정세에 주목해야 한다”며 “북한이 미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1만 2,000km 사정거리의 핵탄두 ICBM을 완성해가는 단계여서 미국은 이제 북한을 미국에 대한 직접적인 군사위협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미 동맹 차원이 아닌 미국의 안보위협 제거차원에서 전격적인 군사행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 대표는 “미국이 대북 군사옵션에 나설 경우 예상되는 한국의 인명피해 우려도 미국의 대북 선제타격을 막지 못할 것”이라며 “군사행동 개시 단 45분만에 북한의 핵심전력을 완전히 초토화시키는 전략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동독의 붕괴로 통일을 이룬 독일방식의 통일이 한반도에서 실제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도 내놓았다.

 

이 대표는 “독일의 통일은 서독이 동독을 흡수한 것이라기보다는 동독이 스스로 무너져서 이뤄진 통일로 봐야 한다”며 “한반도에서도 독일 통일 당시와 같은 상황이 성숙해지고 있어 남북통일은 어느 날 갑자기 북한 정권이 붕괴되는 방식으로 찾아오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표적인 대북 강경 보수론자로 알려진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개헌 움직임과 대북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강연회는 재향군인회, 육군동지회, 자국본 등 한인 보수단체 회원 150여명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고, 대북 선제타격 등 이 대표의 강성 발언이 나올 때마다 박수가 쏟아지는 등 한인 보수단체들의 결의대회가 열린 듯 열기가 뜨거웠다.

 

■ 인터뷰

 

한반도 3월 안보위기론을 설파한 이동복 대표는 단호하고 확신에 차 있었다.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선언을 계기로 남과 북의 평화 무드가 조성되고 있는 시기에 미국의 대북 군사행동 가능성을 예상한 이 대표를 만나 그가 진단한 현재의 한반도 상황을 들어봤다.

 

;.이하전략